5월은 어린이달, 뽀로로 세상!
admin
발행일 2009.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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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만 방영되던 뽀로로 첫 영화상영, 관람료도 1000원으로 할인 명동역 1번 출구를 나와 남산을 향해 격자무늬로 담을 쌓은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마징가Z가 마중 나와 있는 독특한 건물이 보인다. 국내최초 애니메이션전용극장인 서울시네마, 다양한 미술 전시, 그리고 신나는 애니메이션 자료가 가득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바로 그 주인공. 그곳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한 달간 '뽀로로 대잔치' 가 열린다. '뽀로로'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갖가지 볼거리와 재미가 넘쳐나는 캐릭터전시와 체험, 애니메이션상영 등 각종 이벤트가 펼쳐진다. 가장 기쁜 소식은 그동안 TV로만 방영되던 뽀로로가 처음으로 극장에서 상영된다는 것이다.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애니메이션전용극장인 서울시네마에서 상영되는 이번 행사엔 특별상영전인 「뽀롱뽀롱 뽀로로」가 하루 10회 방영되고, 기존 TV판 내용의 특별 편집본과 5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뽀로로 시즌3 비밀의 방’의 신규 영상도 일부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네마는 총 179석 규모의 디지털 및 아날로그 애니메이션 모두를 상영할 수 있는 첨단 영상시설과 5.1채널의 디지털 입체음향시설, 와이드 스크린 등 애니메이션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여러 장비와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밖으로 곧 튀어나올 것만 같은 뽀로로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회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어린이날을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3,000원 하던 극장관람료도 이 기간 동안은 1,000원으로 할인 운영된다.
뽀로로 전시회 및 포토존 운영, 뽀로로 체험프로그램도 다양 1층 전시실에서는 5월 한 달 내내 뽀로로를 컨셉으로 하는 테마 공간도 만들어진다. 이 전시회는 뽀로로와 주변 캐릭터인 크롱, 루피, 포비, 에디 등을 활용한 상품 전시와 다채롭고 활력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뽀로로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을 책임진다. 또한 캐릭터 체험전시실에서는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보고, 이 캐릭터를 촬영해 동영상을 제작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10일까지의 주말과 공휴일에는 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이팅, 코스튬 플레이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뽀로로! 내 아이의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사랑하는 자녀들의 손을 잡고 뽀로로 대잔치에 참여해보자. 아빠, 엄마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고 자녀들에겐 소중한 추억이 무럭무럭 익어가는 푸른 5월이 될 것이다. 영화 예매 및 자세한 행사내용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www.ani.seoul.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애니메이션센터 ☎ 02)2171-2436 하이서울뉴스/박혜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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