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빛상 대상에 북서울시립미술관

서울톡톡

발행일 2014.03.07. 00:00

수정일 2014.03.07. 00:00

조회 3,676

설계부문 : 대상(작품명 : 북서울시립미술관)

[서울톡톡] 인공조명에 의한 '빛'은 천의 얼굴을 하고 있다. 잘 활용하면 밤에도 낮과 다름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고,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잘못 사용하면 에너지 낭비하거나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공해 유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서울시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및 좋은 빛 형성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매년 '서울시 좋은빛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3번째로 시행한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는 학술·설계·시공 및 제조 등 총 4개 분야에서 14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시는 이 중 3개 분야에서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올해는 제조분야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대상은 설계분야에서 '북서울시립미술관' 경관설계를 담당한 ㈜휴엘디자인 정영진 대표가 수상했다. 북서울시립미술관 경관조명은 건축물의 형태를 돋보이게 하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공부문 : 최우수상(작품명 : 래미안 갤러리 )

최우수상(학술부문)을 수여한 단국대학교 김회서 교수는 공간조명의 빛공해 기술개발 및 좋은 빛 형성 연구 등 인공조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시공부문)을 수여한 태원전기산업(주) 양영희 대표는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의 경관조명을 시공함에 있어 최소한의 빛으로 건축물의 야간형태미를 드러내도록 품격있게 조성했다.

우수상(설계분야)을 받은 (주)알토 최유미 이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관의 랜드마크적 건축미의 특성을 간결하게 좋은 빛으로 부각시켜 경관미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였다.

수상작은 심사위원 7명이 창의적인 빛공해방지 주요저서·논문과 대상물 이해도, 작품의 실효성, 주변환경과의 조화성, 에너지절약, 정밀한 시공성 등을 엄격히 심사해 선정했다.

문의 : 공공디자인과 02-2133-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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