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페스티벌 가을축제(1)
admin
발행일 2008.09.29. 00:00
가을축제 정보센터에서 축제가이드북 챙겨가세요 하이서울페스티벌 가을축제가 10월 3일(금) 막이 오른다. 3일(금)~25일(토)까지 23일에 걸쳐 열리는 이번 축제는 72개의 개별 축제를 조화롭게 엮어 ‘축제들의 축제’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서울광장, 청계광장, 대학로 등 서울 전역에서 펼쳐져 축제도시 서울을 만든다. 축제가 서울 곳곳에서 흩어져 열리는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도록 서울광장과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 ‘가을축제 정보센터’가 운영된다. 특히, 서울광장의 가을축제 정보센터는 독특한 외관을 가진 조형물이다. 외벽이 모두 Line LED로 제작된 정보센터는 가로 세로 각각 10미터의 큐브(정사각형) 형태로, 야간에는 4면에서 뿜어내는 화려한 색의 파노라마로 서울광장을 밝힌다. 가을축제 정보센터에 한 손에 들고 다니며 축제 정보를 볼 수 있는 통합가이드북과 축제지도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72개 축제의 장소, 날짜, 시간을 분류해 취향에 맞는 축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제작한 축제 가이드북이다. 이뿐 아니라 축제 패키지 프로그램, 축제투어버스 등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으며, 축제티켓박스에서는 유료공연의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소프라노 신영옥 등 최정상급 예술인들의 개막공연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가을축제는 공연과 시각예술 등의 예술축제,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포함한 72개의 축제가 펼쳐진다. 먼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은 3일(금) 저녁 6시 30분~8시 30분까지 2부로 나뉘어 오케스트라, 클래식, 무용, 성악 등 4개 장르별 국내 최정상급 예술인들이 한 무대에 서는 ‘예술의 향기’로 꾸며진다. 청계천 분수와 청계천 위를 가로지르는 청계천 물 위 무대(가로30m×세로23m)가 특설무대로 설치된다. 1부에서는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오프닝, 한국인 최초 쇼팽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한 임동민이 피아노 선율을 선사한다. 2부는 소프라노 신영옥이 ‘Nella Fantasia’ 등 천상의 목소리를 수놓고, 세계적인 발레리나 김지영이 현재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Tamas Nagy와 현대발레의 정수로 불리는 ‘Wie Lange Noch’라는 듀엣 작품을 선보인다. 또, 발레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 빛나는 김주원과 국립발레단 단원 20여명이 ‘지젤 아다지오’, ‘스파르타쿠스’, ‘파키타’ 중 한 장면을 보여준다. Festival in Festival…6일간의 축제기념공연 4일(토) 청계광장에서는 ‘청계천 에코펀 패션쇼’가 열린다. 3일~5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펼쳐지는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거리예술ㆍ전시축제 ‘청계천 예술축제’ 중 하이라이트 행사이다. 마임과 패션을 혼합한 퍼포먼스형 아트쇼로, 무대와 청계광장 전체를 활용해 틀에 박힌 패션쇼가 아닌, 예술과 패션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5일(일)은 김창완, 윤도현밴드, 노브레인, SG워너비 등이 출연하는 ‘하이서울 콘서트’가 청계광장에서 열리며, 6일(월)에는 ‘서뮤지컬페스티벌'이 준비되어 있다. 맘마미아, 시카고, 지킬앤하이드,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헤드윅 등의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를 남경주, 최정원, 이석준 등 뮤지컬 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11일(토) 저녁 7시30분~9시까지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국내 최대 무용제인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2008 축제기념공연이 펼쳐진다. 김선희 발레단, 김설진 무용단, 김정선 진도북춤 등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무용공연 팀들이 전통과 현대, 고전과 미래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한다. 18일(토) 서울광장에서는 킹스턴루디스카, 락타이거즈, 오브라더스 등 인디밴드들의 향연이 젊은층의 발길을 붙잡고, 19일(일) 저녁 7시30분~9시까지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미리 보는 ‘서울드럼페스티벌 2009’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국내외 타악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사물놀이 진쇠의 ‘판굿’, 전통타악연구소의 ‘공감21’, 소리연구소의 ‘최소리와 아리랑파티’의 공연 후 출연팀이 연합공연으로 모두가 즐기는 흥겨운 두드림의 무대를 선사한다. 문의 ☎ 774-4053 (하이서울페스티벌 축제사업본부 축제지원팀)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