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무료,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 받으세요

서울톡톡

발행일 2013.05.24. 00:00

수정일 2013.05.24. 00:00

[서울톡톡] 서울시는 신한카드(주)·(주)신한은행 컨소시엄과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시와 협약을 맺은 신한카드(주)·(주)신한은행 컨소시엄은 200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운영해 왔으며, 이번이 두 번째 협약으로 2018년까지 사업을 맡게 된다.

어르신·장애인·유공자 우대용카드 2008년부터 192만 매 발급

시는 시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세 종류의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우대용 교통카드로는 지하철을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시내 소재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국가유공자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할 보훈지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수도권 도시철도에서 이용된 전체 교통카드 이용건수 중 13%인 3억 4,000만 건이 우대용 교통카드로 이용됐으며 이 중 어르신이 2억 6,000만 건(76%), 장애인이 7,500만 건(22%), 국가유공자 490만 건(1%)이었다.

신한카드(주)·(주)신한은행 컨소시엄은 지난 5년 간 총 192만 매의 우대용교통카드를 제작했으며, 카드발급 관리 및 통합 DB관리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에 기증하고 시내 소재 신한은행·카드 각 지점과 고객센터에서 24시간 민원응대서비스를 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해 왔다.

문의 :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 02- 2133-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