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벤치의자공모전

admin

발행일 2008.06.02. 00:00

수정일 2008.06.02. 00:00

조회 2,305

대상, 지정우 씨의 ‘벤치, 한강에서 숨을 쉬다’ 선정

2일(월), 서울시청 태평홀에서는 ‘2008 벤치·의자 디자인 공모전’ 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미국 건축사무소에 근무하는 지정우 씨의 ‘벤치, 한강 풍경에서 숨을 쉬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이번 공모의 주제인 Design is Air에 가장 적절하게 부합되는 디자인으로, 자연친화적인 구조로 돼 있으며, 생태학적인 개념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 모두에게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상은 한승훈(상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이다임(경북 하동군)씨의 ‘한국의 아름다움’과 정재범, 조늘해(홍익대학교 목조형 가구학과)씨의 ‘screw it’이 차지했다. 이밖에 은상 10점, 동상 30점, 입선 3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대상 5백만원, 금상 각 3백만원, 은상 각 1백만원, 동상 각 30만원, 입선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지난해의 2배 가까이 되는 917점(학생 765, 일반인 144, 외국인 8)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쏟아졌다”며, “서울시는 이를 실제 거리에 적용토록 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디자인 서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우수작품에 대한 선별과정을 거쳐 2008년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잠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의 행사장에 수상작을 실물로 제작 전시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서울광장에서는 오는 6월 5일(목)까지 ‘2008 벤치·의자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 이미지가 전시된다.

문의 : 디자인서울총괄본부 공공디자인담당관 ☎ 02-6361-3455

하이서울뉴스/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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