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우리은행, 중국 관광객 유치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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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5.29. 00:00
우리은행 중국지점 활용해 관광마케팅 전개 서울시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진출 기업들과 손잡고 서울관광홍보코너, 서울관광센터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벌인다. 중국 동부 연안의 대도시들(북경, 상해, 심천, 소주 등)을 대상으로 한 서울관광·홍보 마케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중국 진출 한국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의 전시장, 매장 등을 활용해 서울관광홍보코너 및 서울관광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은행 중국지점 중 규모가 큰 북경, 상해 지점에 서울관광홍보코너를 시범 설치해 중국 우리은행 지점을 찾는 중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서울관광 DM을 발송하고, 우리은행과 서울관광홍보를 위한 홍보물 공동제작, 홍보책자 교부, 한류콘서트 등 이벤트행사를 공동개최 및 지원하는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29일(목)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직무대행은 ‘중국 공동관광마케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협의 하에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관광마케팅을 전개할 것을 합의했다. 우리은행은 현재 개설된 7개 점포망(북경2, 상해3, 심천1, 소주1)을 2008년 말까지 13개, 2010년까지는 중국 내 40개 점포로 확대하는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어 중국관광객 유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은행은 지난 3월 국내은행 중 최초로 중국 내 중국인들도 입·출금이 가능한 개인 인민폐 영업 허가를 받는 등 많은 중국인들이 방문하는 은행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 내 서울관광홍보코너, 서울관광센터 설치 등으로 관광객 유치 중국인 관광객 유치는 1,200만 해외관광객 유치의 핵심 타깃이기도 한데, 서울 뿐 아니라 경쟁도시인 홍콩, 싱가포르, 뉴욕 등도 중국에 관광사무소를 설치해 관광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중국 관광마케팅 총괄 사령탑으로 북경서울무역관 내에 ‘서울관광센터’를 설치ㆍ운영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서울관광센터는 중국 전역의 홍보코너 총괄관리, 상설 서울관광홍보코너ㆍ여행상담코너 기능, 중국 서울관광홍보코너에 순회 관광마케팅 전개, 중국 내 기업체 및 학교 등 현지방문 관광마케팅을 전개한다. 또한 앞으로 서울관광센터를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의 북경지사 형태로 운영해 중국현지의 관광마케팅 및 홍보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현재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하나투어, 롯데관광, 이마트, 한국문화원 등 기업 및 공공기관 16개, 108개 지점 중 일부 기업들과 효과적인 공동 관광마케팅 활동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 앞으로 중국 내 관광 홍보 거점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민간기업과 함께하는 서울홍보 및 관광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서울관광홍보코너’를 마련하고, 공간제공이 어려운 경우 서울관광 홍보물이나 벽면을 활용해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판넬형태로 제작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문의 ☎ 3707-9358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 국제협력담당관)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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