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물살 가르는 한강 ‘요트대회’ 보러오세요
admin
발행일 2008.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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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난지요트장 개최 … 수상관광콜택시로 요트참관투어 하세요 한강으로 일찍 찾아온 여름을 만나러 가자. 푸른 물살을 가르는 요트들이 때 이른 더위를 날려 버린다. 한강변을 산책하면서 빠르게 질주하는 요트의 시원한 속도감을 맛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한강을 이용한 수상레저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한강 난지요트장에서 전국선수권 대회인 ‘제1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전국 단위의 요트대회가 부산, 통영, 제주 등 해안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수도권 시민고객이 가깝게 즐기지 못했던 점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도심 하천인 한강을 축제의 장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 그동안 바다에서만 이루어졌던 요트대회에는 요트가 모두 바다로 출항함에 따라 일반 관객들이 전혀 참관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한강에서 열리는 요트대회는 도심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가족이나 연인끼리 산책하면서도 요트 대회를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민고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한강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강을 바라보며 형형색색의 돛을 단 요트의 경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수상관광콜택시를 이용하면 해외스포츠 중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요트참관투어가 가능해, 생동감 있는 경기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요트대회를 참관하는 방법은 성산대교에서 가양대교 구간 어디에서나 가능하며, 한강 난지요트장에 가면, 전국에서 온 선수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앞으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요트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를 한강에서 즐기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규모의 수상레저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은 물론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서울뉴스/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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