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쇼핑천국! 동대문

admin

발행일 2008.04.29. 00:00

수정일 2008.04.29. 00:00

할인행사, 다양한 공연·퍼포먼스 펼쳐져

5월4일~11일까지 열리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열기는 궁에서 뿐 아니라 동대문까지 이어진다. ‘2008 동대문 봄 쇼핑 이벤트 & 패션축제’가 5월1일~12일까지 동대문 일대에서 대대적으로 열리기 때문이다.

그간 동대문시장 패션축제는 각 상가,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등에서 각각 독자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각각의 행사가 하나로 묶어 같은 시기에 통합 개최되면서 쇼핑의 즐거움이 배가될 전망이다.

패션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쇼핑이벤트는 물론이고 공연ㆍ퍼포먼스도 펼쳐지며, 연예인 배슬기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동대문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패션축제 행사가 시작되는 5월1일(월) 오후 5시~6시 배슬기씨의 팬사인회가 열리고, MBC의 ‘무한걸스’ 녹화도 진행된다.

우선, 쇼핑족이라면 놓칠 수 없는 대대적 할인행사가 열린다. 동대문 도매상가 및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주관으로 도매상가의 제품을 염가로 구매할 수 있는 대박의 대형 벼룩시장 ‘동대문패션장터’를 비롯,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끽할 수 있다. 바자형태의 의류할인 판매행사인 ‘동대문패션장터’는 5월3일~12일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참여 도매상가 앞에서 열리며, 캐노피천막 약 100개를 설치해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5월2일에는 상가에 들른 멋쟁이의 사진을 보고 일반 고객들이 선정한 베스트드레서의 간이 패션쇼를 볼 수 있고, 2일과 3일에는 현장에서 즉석 선정된 멋진 일반인들이 패션모델을 체험해 보는 행사도 기획되어 있다. 이밖에 놓칠 수 없는 고객 참여 쇼핑 행사로 ‘길거리 베스트 드레서’, ‘나도 패션모델’ 이벤트가 열린다.

한편, 동대문의 대표적 패션타운인 두타, 밀리오레, 헬로 에이피엠에서는 오페라를 곁들인 야외패션쇼, 베이비복스리브 공연, 밸리댄스, 비보이, 전자현악, 7080댄스 경연대회, 탬버린퍼포먼스, 동대문디자이너패션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 행사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