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운동장 주변 재정비 밑그림 그린다”
admin
발행일 2008.03.19. 00:00
대규모 이전 예정지 정비 … 동대문 상권 부활 동대문 운동장 주변이 디자인 패션산업 중심의 경제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가칭) 건립과 함께 동대문 운동장 주변 지역 재정비의 밑그림을 마련한다. 대규모 이전 예정지를 포함한 59만 2천㎡ 규모의 주변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종합정비 마스터플랜’ 마련에 착수하고 종합적인 비전 아래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해 나간다. 경찰기동대, 국립의료원, 한양중고교 등 대규모 이전 예정지들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인근 지역의 개별적인 건축 행위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 사업 추진에 동력을 제공하고, 디자인과 패션 등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을 중심으로 한 동대문 상권 부활의 신호탄을 쏜다. 동대문 일대는 한 때 세계 최대의 패션산업 중심지였으나 현재 점포 공실률이 20%에 가까워지는 등 상권이 날로 침체되고 있다. 슬럼화 된 동대문 운동장 주변 환경은 재정비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고, 외국인 구매도 점차 감소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종합정비 마스터플랜에 따라 건물의 도입용도, 건축물 층수, 용적률과 건폐율 및 가로 디자인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5월 초 사업자 선정 후 ‘종합정비 마스터플랜’ 마련 서울시는 3월 20일 ‘종합정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사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하였으며, 오는 3월 25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5월 초 사업자 선정 후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로 총괄계획가(MP)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종합계획(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주민 공람공고,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2009년 상반기 중 종합정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향후 수립된 계획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따라 제1종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하는 등 법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도심활성화담당관 (☎ 02-2171-2621) 하이서울뉴스/한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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