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승차거부 당했다면…

서울톡톡 조선기

발행일 2012.09.28. 00:00

수정일 2012.09.28. 00:00

조회 3,420

추석연휴 기차역·버스터미널에서 택시 승차거부 집중단속

[서울톡톡] 서울시가 추석연휴 귀성객을 대상으로 명절 특수를 노리는 택시 승차거부를 단속한다. 시는 추석연휴 심야에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9.28(금), 29(토), 10.01(월) 18시~익일 03시까지 시내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 10개소에 단속 공무원 150여 명을 투입해 택시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집중단속에 나서는 역은 ▴서울역 ▴서부역 ▴용산역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선·호남선) ▴동서울종합터미널 ▴영등포역 ▴청량리역 ▴서울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명절기간동안 귀성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10개소이다.

택시 승차거부는 최초 적발 시 과태료 20만원, 과태료 처분을 받은 자가 1년 이내에 2차 적발될 경우 택시운전 자격정지 10일, 3차 적발 시 자격정지 20일이 추가되고, 4차로 적발되면 택시운전 자격이 취소된다.

택시 승차거부를 당했을 경우, 주변 단속 공무원에게 직접 신고하거나 다산콜센터로 전화해 차량번호, 승차거부 당한 시각과 장소, 당시 정황 등을 접수하면 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추석성묘,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경기 파주시 용미리 등 시립묘지와 봉안시설, 산골시설, 자연장지 등에 성묘객 12만여명, 차량 3만여대가 몰려 교통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소 20분 정도 거리인 구파발~용미리 시립묘지 일대 1번(통일로), 39번 국도에서 시립묘지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오전 7시부터 몰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단 관계자는 "20분 거리가 3~4시간씩 걸릴 수도 있다"며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공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성묘객을 위해 시립묘지를 운행하는 버스를 평상사보다 84회 증가 운행토록 조치하고, 묘지간을 순환하는 무료버스 4대도 운행할 계획이다.  
 
 ○묘지순환 무료셔틀버스 운행

   - 기 간 : 2012. 9.29(토)~10.3(수) 07:30~18:00
   - 운행구간 : 용미리1묘지(1묘지입구~왕릉·벽식 추모의집) 
                     용미리2묘지(2묘지입구~2묘지 주차장)
   - 문의 : 시립승화원 031)96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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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승차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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