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벌어주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서울톡톡

발행일 2014.05.14. 00:00

수정일 2014.05.14. 00:00

조회 1,365

영업폐업과 사업자폐업 신고를 시청 열린민원실에서 한 번에

[서울톡톡] 얼마 전 딸아이를 출산한 B씨는, 출생신고와 양육수당을 신청하기 위해 구청을 방문하였지만, 양육수당신청은 하지 못하고 출생신고만 할 수 있었다. B씨는 양육수당신청을 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또 다시 방문해야 했다.

위 사례와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출생신고-양육수당신청, 영업폐업신고-사업자폐업신고,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한 번 방문으로 모두 해결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연간 약 2만여 명의 시민이 시간과 교통비 절약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그동안 동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했던 출생신고·양육수당 동시 신청을 서울시 자치구청 민원실도 가능하도록 했다.

단, 양육수당을 받다가 보육수당으로 변경하는 경우는 기존과 동일하게 복지로(http://online.bokjiro.go.kr) 온라인 신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또한, 그동안 신문사업 폐업 등 20여 종의 폐업을 원할 경우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서울시청 열린민원실에서 한 번에 해결하도록 했다.

20여 종은 연간 민원건수가 많은 사무를 우선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추진상황에 따라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폐업처리 원스톱 대상(20개 사무)

여권 발급은 구청으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은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로 각각 방문해야 했다면 이제는 구청 민원실 한 번 방문으로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 신청·교부가 가능하다.

현재 시행 자치구는 노원구, 동대문구, 중랑구, 강북구, 서대문구, 은평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 총9개 자치구다.

시는 이 제도가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서비스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에 제도개선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서울특별시 시민봉사담당관 02-2133-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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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민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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