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옥에 울려 퍼지는 국악의 향기

admin

발행일 2007.11.19. 00:00

수정일 2007.11.19. 00:00

조회 2,816


내달 2일까지 개관축제 ‘木覓風流(목멱풍류)’ 향연

전통국악 예술의 진흥과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남산골 한옥마을 내에 들어서는 국악전문 공연장인 ‘서울남산국악당’이 2년여의 공사 끝에 21일 개관한다.

한국의 정체성과 전통성을 살릴 수 있는 전통건축 양식으로 건립된 서울남산국악당은 330석 규모로, 국악공연에 적합한 최적의 음향과 조명, 무대 등의 시설을 갖추어 전통국악의 자연음향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연장이다.

외관은 전통한옥 형태를 갖추었고, 내부에는 가변성을 높인 돌출무대를 설치해 정악, 민속악 및 전통예술 공연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무대설비를 마련했다. 또 썬큰정원(Sunken Garden)으로 지하 공연홀까지 채광이 되도록 배려했다.

세종문화회관이 위탁 운영하게 되는 ‘서울남산국악당’은 국악예술 진흥과 전통문화 체험의 전당으로, 또한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운영된다.

요일별로 상설 레퍼토리 공연을 마련하여 매일 색다른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고, 봄, 가을, 송년 시즌축제 기간동안 창작작품 공모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낮 시간에는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이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전통 체험프로그램, 국악기, 전통예술 강좌를 선보인다.

요일별 레퍼토리, 계절축제, 체험 및 강좌 프로그램 운영

21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樂・歌・舞(악·가·무) 각각의 테마로 구성된 12일간의 개관축제 ‘木覓風流(목멱풍류)’가 12월 2일까지 이어져, 전통예술의 향연을 선보인다. 또 개관기념 창작공연으로 오태석 연출의 ‘영영사랑’과 조광화 연출의 ‘그림손님’이 무대에 오른다.

소리극 ‘영영 사랑’(12.6~12.16)은 전통예술 창작품 개발을 위한 공모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서울대표 창작공연. 연출가 오태석과 신영희, 이호재 등 쟁쟁한 배우들의 한국의 선율과 소리로 명작 중의 명작으로 태어난다.

또 다른 개관기념 공연인 영상소리극 ‘그림 손님 (畵客)’(12.20~12.30)은 겸재 정선의 그림에 대한 열정과 아름다운 우정, 정선과 그가 사랑했던 인물들의 풍류와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 밖에도 공연장 주변 및 로비를 활용하여 전통 미술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 등 만들기, 먹그림 그리기 체험, 전통찻집에서의 다례 체험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개관축제 ‘木覓風流(목멱풍류)’ 프로그램

■ 문의 : 서울시 문화정책과 ☎ 2171-2569
    서울남산국악당 전통국악공연장 운영팀 ☎ 3991-191~193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 www.sngad.or.kr


하이서울뉴스/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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