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로에 오면 서울의 역사ㆍ문화가 보인다
admin
발행일 2007.10.09. 00:00
서울역사박물관을 비롯 신문로 일대에 소재한 박물관, 미술관 등 23개 기관 참여 신문로 일대에 소재하는 23개 박물관, 미술관, 문화기관 등이 연계한 가운데 ‘신문로 박물관 문화 축제 2007’이 14일까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에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탐방, 체험, 공연 등이 마련된다. 전시 행사는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고구려 고분 벽화 캐릭터’가 진행되고, 2층 로비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신문로 박물관 나들이’, 기증유물전시실 로비에서는 ‘한글 상자전’등이 진행된다. 또 사이언스 터널 특별전, 난생처음전, 홍대 동양학과 총동문전을 비롯 12개의 전시회를 서울역사박물관, 조선일보 미술관 등지에서 접할 수 있다. 특히 10일과 13일은 경희궁에서 태권도 시범 정기문화공연인 ‘태권도는 국악 선율을 타고’가 마련되고 14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물관 탐방으로 ‘신문로 일대 박물관 탐방’ 및 ‘신문로 박물관 나들이’ 등이 14일까지 이루어진다. 신문로 일대 박물관 탐방은 참가자가 경찰박물관, 구세군역사박물관 등 20곳의 해당 기관 가운데 5곳 이상을 관람한 후 행사 홍보 팸플릿에 스탬프, 도장, 서명 등을 받아오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문로 박물관 나들이는 전담 강사의 인솔하에 박물관 전시 관람 및 설명을 실시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13일까지 운영일자, 참가자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여 이메일(history@museum.seoul.kr)로 사전에 신청한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다. 탐방일정은 10일 농업박물관, 문화일보 갤러리, 이화박물관이고 11일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구세군 역사박물관, 조선일보 미술관, 12일은 한국금융사박물관, 광화랑, 신문박물관이다. 13일은 유비쿼터스 드림전시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광화문갤러리, 정부혁신관, 14일은 새문안교회 사료관, 갤러리 정, 성곡미술관 등이다. 한글문화체험, 박물관 벼룩시장 등 이벤트 다채롭게 펼쳐져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행사기간 중 한글문화체험, 박물관 광장 그리기, 캐리 커처 및 페이스 페인팅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14일엔 역사박물관 광장에서 박물관 벼룩시장이 운영된다. 국내외에서 만들어진 오래된 물건을 서로 나누는 행사로 13일까지 출품신청을 받는다. 이외에 14일 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서울지역 대학생 초청 공연’이 개최된다. 서울지역 대학생 동아리 가운데 밴드, 사물놀이, 댄스 등을 중심으로 홍익대(오키드, 불림), 이화여대(액션), 연세대(가이아) 등이 출연하여 공연하게 된다. 신문로 축제 개최와 관련 서울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서울에 남아 있는 문화유산들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며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자화상”이라며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에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기 바라며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 축제를 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맘껏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 문의 : 서울역사박물관 홍보팀 ☎ 02-724-0193 | ||
하이서울뉴스/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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