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마케팅 돛 달았다

admin

발행일 2007.05.18. 00:00

수정일 2007.05.18. 00:00

조회 1,247


6월 4박5일 일정으로 7차에 걸쳐 진행

말레이시아 ELKEN 그룹의 직원 1천2백명이 내달 서울에 오는 등 1천 2백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울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중화권 프로모션 투어에 이어 말레이시아 최대 다단계 회사의 직원 인센티브 여행지를 서울로 유치하는 등의 쾌거를 올렸다.

서울시와 SBA의 서울관광마케팅본부는 최근 말레이시아 최대의 다단계 회사인 ELKEN 그룹이 6월 중에 실시하는 직원 인센티브 여행지를 서울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LKEN의 한국 인센티브 투어는 직원과 가족 1천2백명을 대상으로 6월에 7차에 걸쳐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일정의 대부분을 서울에서 보내 도시 휴양지로서의 서울의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이번 인센티브 여행 유치는 홍콩, 대만, 중국 등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가운데 성사된 것으로 향후 중국 및 동남아지역 기업들의 서울행 인센티브 투어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SBA 서울관광마케팅본부 관계자는 “이번 유치 결정으로 서울을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 관광객 1천2백만명 방문을 성사시키기 위해 각국 정부기관을 접촉하는 한편 각종 해외미디어, 인터넷 등을 활용, 단체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SBA, 중화권 프로모션 투어 개최

한편 서울시와 SBA의 서울관광마케팅본부는 지난 4월23일부터 28일 6일간 북경, 상해, 홍콩, 대만 등 중화권 4개 도시에 소재하는 여행사 13곳을 대상으로 중화권 프로모션 투어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5.23~5.27 SETEC, 용산 CGV), 한류영화시사회(6.4 용산 CGV), 아시아라틴문화페스티벌(8.3~8.5, 올림픽공원), 동대문패션축제 및 빅세일(9.5부터 서울패션아트홀 및 동대문 상가 일대), 전국중소기업우수제품박람회(Gp Show, 10.11~13 SETEC), 서울컬렉션(10월말 SETEC 및 서울광장), 청계천 루체비스타 판타지(12얼~2008.1월, 청계광장 등 청계천 일대, 서울광장, 세종로), 의료관광 등 서울시 주요행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프로모션 결과 서울시는 해외현지 여행사들에게 서울시 개최 문화 및 산업 행사에 대한 정보 제공, 중화권 지역시장 상품화 대상 행사의 지속적인 매체 홍보 추진, 기업 인센티브 투어의 서울 유치를 위한 방문단 규모별 지원 방안 제안서 등을 제공 하고, 여행사측은 서울시 개최 행사 관광 상품화, 기존 여행상품에 서울시 개최 행사 연계, 관련 행사 소개 홍보물 제작 및 배포 등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에 앞서 서울관광마케팅본부는 지난 2월 일본 3개 도시와 3월 동남아 프로모션 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 문의: SBA 서울관광마케팅본부 관광행사팀 ☎ 02-560-8122, 중국팀 ☎ 560-8133


하이서울뉴스/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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