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화재 1지킴이

admin

발행일 2007.05.11. 00:00

수정일 2007.05.11. 00:00

조회 922


5월11일, 국립고궁박물관서 협약식

우리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일에 SH공사가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SH공사는 지난 1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에 따라 SH공사 임직원은 혜화문과 흥인지문간 2.1Km구간의 서울성곽 정화 활동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91호인 제와장 전통기술 이수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전승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SH공사는 북촌한옥마을 보수 공사시 전통작품인 기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SH공사가 정화활동을 전개할 서울성곽은 조선시대의 도성으로 조선시대 축성기술의 변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인 곳인 한편 조상들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호국정신이 깃든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또 제와장이란 기와를 전문으로 만드는 사람을 일컫는데 정부에서는 제와장(製瓦匠)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1988년에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모령리의 한형준씨를 중요무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하였다. 현재 기와는 경상도 울산과 전라도 장음지방에서만 제작되고 있다.

협약식 체결과 관련 SH공사 관계자는 “문화재청과 함께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앞장 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H공사는 2006년부터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 가장과 모범 학생을 대상으로 고구려, 발해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SH공사 고객문화팀 ☎ 02-3410-7644)

하이서울뉴스/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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