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韓) 푸드 존’에서
admin
발행일 2007.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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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관광특구와 손잡고 시범운영
올해 하이서울페스티벌은 많은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그 어느 때보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서울시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북창동 관광특구협의회와 손을 잡고 ‘한(韓) 푸드 존’을 시범 운영한다. ‘한(韓) 푸드 존’은 북창동 관광특구 내에서 쿠폰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한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관광 상품이다. 북창동 관광특구협의회가 음식 맛과 분위기, 가격 등을 고려해 경쟁력 있는 대표 음식점 23개소를 선정했다. 복잡한 점심 시간대를 피해 매일 13:00~15:00 사이에 쿠폰을 가지고 노란 표지판이 붙어 있는 ‘한(韓) 푸드 존’ 음식점을 찾으면 외국 관광객은 물론 국내 관광객에게도 상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이 제공된다.
‘한(韓) 푸드 존’ 할인쿠폰은 서울시내 관광안내소에서 주변 관광지를 소개한 홍보물과 함께 구할 수 있으며, 서울시 문화 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에서도 출력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북창동 인근 호텔에서도 ‘한(韓) 푸드 존’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며, 북창동 지역에서 시범 실시후 모니터링 등을 거쳐 북창동 전 업소와 인근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기고 싶은 실속있는 관광객이라면 ‘한(韓) 푸드 존’ 쿠폰을 가지고 북창동으로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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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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