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최고 상태로 자동차 운행하려면!

친환경교통과

발행일 2011.03.02. 00:00

수정일 2011.03.02. 00:00

조회 2,010

일반 자동차의 경우 연비가 좋을수록 완전 연소되어 배기가스가 저감되는 것이 보편적이다. 고연비와 배기가스 저감은 통한다고 할 수 있다. 자동차의 구조상 연료의 소모는 시동을 걸 때와 가속을 할 때 주로 발생하고, 가장 연료 소모가 적은 때는 자동차의 특성에 맞는 속도로 정속 운전을 할 때다. 따라서 자동차의 운행을 최적화시킨다면 가장 경제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에너지 절감은 바로 이산화탄소의 저감과 일맥상통하므로 가속페달과 정속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3급 방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급발진, 급가속, 급정거 등 3급을 방지하는 바른 운전 방법은 어떠한 것일까. 이를 위해서는 자동차 워밍업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에는 1~2분, 겨울에는 2~3분이면 충분하다. 그 다음 가속페달을 살짝 밟고 서서히 출발해 보자.

이렇게 운행하다가 횡단보도 등을 만나면 미리부터 살짝 브레이크를 밟는다. 정지선 근처까지 가서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미리 밟아 관성으로 가면 더욱 이득이 된다. 이렇게 하면 차 역시 무리가 가지 않아 좋고, 연비는 최고의 상태가 된다. 그 다음 다시 출발할 때 갑작스럽게 가속페달을 밟지 말고 서서히 밟으면서 속도를 높이면 그만큼 적은 연료가 소모된다. 특히 멀리 언덕이 보이면 평지에서 미리 속도를 약간씩 높여 관성을 높여주면 더욱 유리하다. 이러한 방법으로 3급을 피하는 방법을 익히고 누적되면 대단히 많은 연료를 아낄 수 있으며, 여유 있는 마음을 갖게 되어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정속 운전법이다. 모두들 승용차의 정속은 시속 80㎞ 내외라고들 한다. 그러나 차종에 따라 정속도는 조금씩 다르다. 경차 및 소형차는 시속 60~70㎞ 정도이고, 중형차는 시속 70~80㎞, 대형차는 80~90㎞ 정도이다. 속도가 느려지면 가속페달을 살짝 밟으면서 정속을 유지하면 가장 적은 연료로 멀리 갈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저감이라는 보너스까지 얻을 수 있다.

위에 소개한 3급 방지법과 정속도 유지법만 익혀도 평상시 소모되는 연료의 약 20% 이상은 충분히 아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행동에 바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인 만큼 당장 시행해보는 것은 어떨까.

제공 : 맑은환경본부 친환경교통과

#친환경 #친환경운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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