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외화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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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02.09. 00:00
시민기자 이희민 | |
다가오는 구정 명절을 겨냥해서 외환은행에서는 16일까지 세계의 화폐를 A세트, B세트 C세트로 구분해 총 세 가지로 구성된 외화세트를 판매한다. 세트구성은 A세트가 미국달러 2달러, 유럽연합 유로화 5유로, 호주달러 5달러의 3종으로 구성되었으며, B세트는 미국달러 2달러, 유럽연합 유로화 10유로, 캐나다달러 10달러, 호주달러 10달러의 4종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C세트는 미국달러 2달러, 유럽연합 유로화 10유로, 중국위엔화 100위엔, 캐나다달러 10달러, 호주달러 10달러의 5종으로 각각 구성되었다. 특징으로는 각 세트마다 행운의 달러라는 미국의 2달러 지폐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과 세트마다 종이케이스 뒷면에는 각국의 화폐에 대한 설명과 화폐단위별로 화폐속 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기재됨으로써 화폐에 대한 상식과 견문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구매 가격은 각국의 환율에 따라 변동이 됨으로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다를 수 있다. 2월1일 아침 9시49분 구매기준으로 세트별 가격은 A세트가 1만1천840원이었으며, B세트가 2만9천890원이었고, C세트 가격이 4만2천780원이었다. 현재 외환은행 전국지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5만 세트 한정 판매한다는 소식이다. 구정 명절에 자녀들에게 선물로 줌으로써 세계 각국의 화폐에 대한 교육증진 차원이라는 면에서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 지난 1월21일부터 변경된 우리나라의 지폐도 도안의 설명 등을 기술해 세트로 만든다면 구정 명절에 훌륭한 선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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