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이용 편의 고려, 지하철 9호선 관련 위주 노선 조정 내년 1월 8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27개 노선이 조정된다. 이 조정안은 지난 11월 30일, 교통전문가, 운수업계 대표, 시민단체 대표, 교수,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시민위원회 노선조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에 조정되는 노선의 유형은 크게 세 가지. 먼저 지하철 9호선 개통에 따라 중복되는 노선을 조정한 경우, 다음은 비효율적인 노선이 조정된 경우, 그리고 자치구나 시민, 운수회사 등의 요청에 따라 조정된 경우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총 27건 중에 노선변경이 15건, 연장이 3건, 단축이 3건, 폐선이 2건, 통합 3건, 그리고 신설 1건이다. 우선 지하철 9호선 개통에 따라 중복노선인 9409번, 361번 노선을 단축하고, 6632번, 660번을 일부 경로를 변경하며, 6633번은 폐선하여 버스운행의 효율성을 기하였다. - 9409번(용인 죽전~여의도): 한남대교남단~여의도 구간 단축
- 361번(강일동~영등포역): 반포고속터미널~영등포 구간 단축
- 6632번(개화동차고지~당산역): 발산택지지구, 마곡역 경유 및 9호선 김포공항역 연계
- 660A번(온수동~가양동), 660B번(온수동~가양동): 통합후 상암동 DMC로 변경
- 6633번(개화동차고지~여의도): 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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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비효율노선에 대한 조정사항으로 1125B번을 폐선하고, 410번, 101번, 1165번, 9713번, 6652번, 8000번은 변경하고, 100번ㆍ140번은 통합하며, 5538번을 신설하였다. - 1125번(번동~번동): 노선폐선
- 410번(화계사~갤러리아백화점): 홍파로 구간 변경 및 성동교~성수대교 구간을 직선화
- 101번(화계사~동대문운동장): 우이동으로 기점변경 및 종암로로 변경
- 1165번(우이동~월곡전화국): 수유리로 기점변경 및 월곡전화국 단축
- 9713번(대화동~서울역): 수색~서울역 구간 단축 및 상암동 DMC 구간 연계
- 6652번(대방역~신풍시장): 가마산길 신설도로로 노선변경
- 8000번(청와대~서울역): 남대문로로 왕복운행
- 100번(도봉차고지~무교동), 140번(도봉차고지~내곡IC): 노선통합
- 5538번(보라매동 재넘이고개~봉천역): 노선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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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시민, 운수사의 요청에 따른 노선 조정내용으로는 7024번, 600번, 153번, 241번, 1221번, 2413번, 4431번, 3422번 등 8개 노선은 변경하고, 6630번, 502번 등 2개 노선은 단축하며, 7740번, 1146번 등 2개 노선은 연장하고, 4412번과 3420번은 통합되어 이용승객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 7024번(봉원사~서울역): 봉원사 기점 운행순서 변경 (신촌방면→서울역방면)
- 600번(온수동~광화문): 경인로 일부구간을 구로구 고척동길로 변경
- 153번(우이동~당곡사거리): 여의도 한양아파트앞을 직선화
- 241번(중랑차고지~논현역): 신내동 신내길 및 상봉지하차도길로 분리변경
- 1221번(중계본동~신내동): 공릉길을 동일로 변경 및 화랑로 경유
- 2413번(성수동~개포동): 화양사거리 구간 단축, 경일고교~경수중학교 구간 연계
- 4431번(국민대앞~솔샘터널): 반포역 구간 단축 및 청담역 경유
- 3422번(장지차고지~압구정동): 압구정구간 단축 및 고속터미널 경유
- 6630번(외발산동~여의도): 영등포~여의도 단축
- 502번(의왕시~신세계): 광화문 구간 단축
- 7740번(은평차고지~홍은사거리): 수색로 미디어시티 연장
- 1146번(월계동~장석교회): 북서울 꿈의 숲 공원 연장
- 4412번(수서동~신사역), 3420번(장치차고지~고속터미널): 노선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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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노선 조정은 2010년 1월 8일부터 시행된다. 해당되는 승객들은 서울시 버스노선안내 홈페이지(http://bus.seoul.go.kr)에 접속하면 노선조정 내역과 바뀐 노선도, 주요경유지 등 상세한 변경내용을 알 수 있다. 120 다산콜센터에서도 노선 변경에 따른 안내를 병행하므로 문의하면 된다. 버스조합의 노선안내센터(02-414-5005)에 전화해 변경된 노선을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버스차량 내부 및 정류소에도 사전에 안내문을 부착하여 버스이용 승객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자치구별로도 노선조정 내용을 자체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등을 활용해 알림으로써 혼란이 최소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도시교통본부 버스정책담당관 02) 6360-4554~6 하이서울뉴스/조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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