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남산 나들이
admin
발행일 2006.12.11. 00:00
외국인 이용 많은 5곳에 통역도우미폰 개통 서울의 대표적 관광지인 남산 곳곳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통역 도우미폰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N서울타워, 케이블카 매표소, 남산한옥마을 등 5곳에 총 7개 외국어로 동시통역이 가능한 외국어통역 도우미폰을 설치해 12월 11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남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N서울타워 외에는 남산의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민선4기에 처음으로 도입된 ‘창의의 날’ 운영과정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하나이다. 외국어통역 도우미폰은 각 언어별로 단축키가 내재되어 있고, 스피커폰 기능이 있다. 외국인이 해당 언어권 버튼을 사용해 통역요원을 호출하면 외국인과 한국인 안내원, 통역요원이 스피커폰을 통해 3자 대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설치장소는 모두 5곳으로, N서울타워 전망대 매표소 안내데스크, 남산케이블카 상·하행선 각 매표소 입구, 남산한옥마을 관리사무소 내, 남산 유스호스텔 관리사무소 내 안내데스크이다. 운영기간은 12월 11일부터 내년 6월 7일까지, 6개월간이다. 서울시 박진창 자연생태과장은 “외국어 통역 도우미폰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소해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6개월간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확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의 : 서울시 자연생태과 ☎ 6360-4610 |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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