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에는 서울영어마을 캠프에 기필코!
하이서울뉴스 조미현
발행일 2012.06.07. 00:00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3개 영어마을에서 여름방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7월 22일(월)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캠프는 숙박형으로, 풍납캠프 5개 프로그램 1,260명, 수유캠프 5개 프로그램 1,650명, 관악캠프 4개 프로그램 1,282명의 총 14개 프로그램 4,192명을 캠프별로 6월 8일(금)부터 모집한다.
서울영어마을은 남동쪽에 풍납캠프(2004년 개원, Herald Media 운영), 북동쪽에 수유캠프(2006년 개원, YBM운영), 남서쪽에 관악캠프(2010년 개원, SDA운영)가 있으며 시의 위탁을 받은 업체들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원어민강사 위주로 문화체험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는 '올림픽'을 주제로 9박 10일, 12박 13일 과정 등의 캠프를 진행한다. 아이들이 올림픽에서 이루어지는 경기들을 실제로 체험해보고, 팀별로 각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특징과 문화를 배우게 함으로써 공동체의식 및 창의력 향상을, 더 나아가 글로벌리더십 함양을 기대할 수도 있다.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역시 7월부터 시작되는 올림픽을 즐겁게 관전하기 위하여 'English in Sports' 과정을 마련하여 직접 올림픽 종목을 체험하면서 영어도 배우고 체력도 단련하는 효과를 얻게 할 계획이다. 수유캠프의 장점은 시원한 야외수영장에서 즐기는 일명 'Water Fun Day!' 프로그램이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수영, 아쿠아로빅 등을 즐기며 영어도 배우고 더위도 식힐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내세운다.
올해로 개관 3년째를 맞이한 후발주자 관악캠프는 영어원서를 기본으로 하는 집중영어프로그램 'Reading Magic(SeasonⅡ)' 등을 야심차게 내놨다. 학생들은 영어 원서를 읽고,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보고서를 완성하거나 이야기를 자신만의 새로운 버전으로 재구성하는 스토리텔러가 되며, 새로 쓴 영어 드라마 극본을 가지고 직접 공연도 해보게 된다. 다른 나라의 춤, 요리, 생일파티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학습으로 세계 문화도 체험시킬 예정.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 여름방학캠프에 일반 접수와 별도로 상대적으로 영어문화체험에 대한 노출기회가 적은 사회적배려계층 학생 1,200명에게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사회적배려계층 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각 교육지원청 별로 신청하면 된다. 영어캠프 참가비는 캠프별로 차이가 있지만 5박6일 40만원, 9박10일 65만원, 12박13일 80만원이다. 이밖에 관악캠프에는 통학형 정규과정 프로그램도 있는데 2일 5만원, 5일 8만원이다.
이밖에 서울영어마을의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울영어마을 각 캠프로 연락하거나 캠프 홈페이지(http://www.sev.go.kr/)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풍납캠프 ☎ 02) 480-4800, 수유캠프 ☎ 02) 783-0509, 관악캠프 ☎ 02) 6943-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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