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밭에서 가을추억 만들자
admin
발행일 2006.10.12. 00:00
무성한 억새밭을 거닐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 억새축제가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도심에서 보기 힘든 억새밭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흠뻑 맛볼 수 있는 억새축제는 가을축제의 백미이자 서울을 널리 알리는 대표 행사로 각광을 받고 있다. 13일 오후 6시 억새밭 조명을 시연하는 전야제 행사가 열리고, 퓨전국악그룹인 “위화랑”과 요들송 합창단인 “김홍철과 친구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또 21일 저녁에는 “신재인”씨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이창환 밴드”의 7080콘서트가 열리며 22일 저녁에는 “억새축제”의 폐막식과 함께 “주병선”씨의 트로트 공연,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억새축제 전시회, 억새풀 공예체험, 어린이 체험마당 만지락, 가을편지 쓰기, 가족신문 만들기, 억새 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주간행사가 축제 기간중 계속 진행될 예정이어서 가족과 함께 찾아볼 만하다. 특히 3만평의 억새꽃 사이로 빛나는 오색조명을 통해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월드컵공원측은 하늘공원을 밤 10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대표적 가을축제로 자리잡은 ‘월드컵공원 억새축제’는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올해도 행사기간 동안 100만명 이상이 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공원 입장은 저녁 9시까지 가능하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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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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