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도시 재생과 미래비전’ 학술회의
admin
발행일 2006.09.29. 00:00
청계천복원사업 관련 모니터링 결과 발표 등 복원 1주년을 맞아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청계천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늘(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청계천, 도시 재생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청계천 복원 1주년을 맞아 청계천 복원에 따른 도시 재생의 의미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미래 비전을 짚어보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회의 개막식에는 소설 ‘토지’의 저자인 박경리 토지문화관 이사장과 영국 창의클러스트 대표인 사이몬 에반스의 기조강연을 비롯 시정개발연구원 김운수 단장의 ‘청계천 복원 이후 도시산업, 환경, 교통, 부동산, 사회영향 등 여러 분야의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등이 발표된다. 2부에는 각 도시의 사례별로 영국 수로복원국장 코크레인의 ‘수로재생과 재원조달’, 미국 버클리대 교수인 로버트 세베로의 ‘고가제거와 도시재생’, 일본 이고시마사시 오사카 부시장의 ‘물의 도시, 오사카의 재생을 위한 노력’, 서울시 이인근 도시계획국장의 ‘청계천 복원사업’ 등의 주제 발표가 있다. 도시 서울의 재생과 미래과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3부 행사에서는 홍익대 황기연 교수의 ‘도시 서울의 재생’, 동대문포럼 유상오 위원장의 ‘청계천을 활용한 동대문개조론’, 한양대 최승담 교수의 ‘청계천과 도시생태문화관광’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의가 마련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청계천 홈페이지(cheonggye.seoul.go.kr) 또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 문의: 청계천 학술회의 사무국 ☎ 02-557-7703,7705 |
하이서울뉴스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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