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체험여행 떠날까
admin
발행일 2006.09.22. 00:00
공연의 감동이 두 배로~ 우선 공연과는 또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맛깔스런 무대식단-무대체험 여행’이 내달 18일까지 이어진다. 무대체험 여행은 공연이 만들어지기까지 작품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요소, 즉 조명, 음향, 무대기계, 무대세트와 소품 등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공연장 시설을 견학하면서 스탭과 배우, 연출자들을 만나며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무대, 조명, 음향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참관료는 무료이며, 9월부터 학교들로부터 접수를 받아 12월까지 진행된다.
글짓기에 취미가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문학체험-나도 일일작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초청 작가의 지도 아래, 일일동화작가 체험, 단편작가 체험, 시(詩)작가 체험, 비평가 체험 등을 통해 창작이야기를 만들어 본다. 문학체험은 무대체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학교 밖 특기적성교육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문화공간의 재원을 적극 활용해 현장감 넘치는 체험학습으로 개발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료는 무료이며,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화로 접수한 후 수시로 진행한다.
900개의 타일이 모여 하나의 벽화작품으로 태어난다. 초등학교와 복지기관 등 소외단체 등을 찾아가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공동작업을 통해 각자의 감수성을 담아낼 수 있도록 참가자의 개성과 자유로운 표현으로 문화감수성을 고양시킨다. 이렇게 해서 한 조각 한 조각의 타일이 모아져 약 3mx3m의 벽화를 완성시켜가는 공동미술 창작작업으로 문화의 감동과 나눔을 실천한다. 개개인이 표현한 자유로운 이미지가 하나의 벽화로 이루어져서 공공의 열린 공간인 문화의집 벽변에 부착됨으로써 삭막한 콘크리트 벽 속에 꿈과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염원의 작품으로 완성된다. 서대문문화의집이 펼치는 이 프로그램들은 (사)한국문화의집협회로부터 2006년 복권기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활동의 공공성과 평등성을 지향하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문의 :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 360-8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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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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