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개 계열사 마곡단지에 입주한다
서울톡톡 이효순
발행일 2012.12.14. 00:00
[서울톡톡] 서울시가 LG컨소시엄과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LG의 6개 계열사가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하고, 2020년까지 총 2조 4천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하는 LG컨소시엄은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생명과학, LG디스플레이, LG하우시스 6개사로 구성되며 입주면적은 13만3,591㎡로 산업단지 전체 면적의 18.3%에 해당된다. LG컨소시엄은 이들 R&D(연구개발) 시설에 대해 2014년 착공을 시작해 2020년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될 LG컨소시엄의 연구인력만 해도 1만 4천여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부터는 매년 6만 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와 19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와의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는 R&D기업들의 마곡 입주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향후 입주기업들과 협력해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강서구 및 서남권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마곡산업단지를 세계적인 R&D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문의 : 마곡사업추진단 마곡사업담당관 2171-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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