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품에 한걸음 더 가까이
admin
발행일 2009.03.19. 00:00
다가가기 쉬운 남산 만든다 남산은 서울의 중심인 중구와 용산구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다.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가기 쉽지 않은 곳으로 인식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남산에 전용 셔틀버스를 도입하고,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신설하는 등 접근방법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또 주차장을 늘려 자가용 이용자의 불편을 줄여나간다. 이를 위해 소방방재본부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한편, 용산민족공원 등에 신규 주차장을 확보한다. 주차장이 다양한 곳에 산재해 있는 만큼 주차정보시스템도 구축된다. 생태경관보전지역 생태안식년 프로그램 도입 생활 속 남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조깅코스는 6.5km에서 7.3km로 늘어나고,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조깅터널도 내년 안에 만들어진다. 남산 내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생태안식년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환경 훼손을 최소화한다. 기존 산책로는 명실상부 친환경산책로로 조성돼 자연과 호흡하는 친환경 남산문화코드로 구축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산책로가 만들어진다. 남대문시장과 한옥마을, 세운녹지축을 연결하는 산책로는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외래종 제거하고 남산 소나무 늘린다 남산의 훼손된 자연을 복원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올해 안에 구 중앙정보부 건물인 서울시 균형발전본부 청사(부지면적 2,449㎡)를 철거하고, 2011년엔 남산별관, 소방재난본부, 교통방송 건물을 철거한다. 또 남산 주변의 각종 무질서한 시설들도 단계적으로 정비한다. 소방재난본부(부지면적 2,074.1㎡)와 남산별관(부지면적 3,885㎡)은 2011년 철거 후 신청사로 이전하며 TBS교통방송(부지면적 1,962.2㎡)은 역시 2011년 철거 후 상암DMC로 이전한다. 남산 고유 소나무림도 확대된다. 시는 아까시나무 등 외래종을 제거하는 한편, 남산 곳곳에 고유수종을 심어 남산 소나무 살리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남산 소나무림은 2개소 18.5ha 정도, 그러나 내년까지 5개소 37.65ha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문의 : 도시경관담당관 ☎ 02-6361-3495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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