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잔류 농약 검사 신청 하세요
admin
발행일 2009.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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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ㆍ송파농협 등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무료검사 서울시가 시내에서 생산되는 채소류에 대해 출하 전 잔류농약정밀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고층건물이 즐비한 서울에 과연 채소재배 농가가 있을까 싶지만, 현재 400여 농가가 강서구, 송파구 등지에서 대파, 시금치, 상추 등을 재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만 약 4만 3천 톤. 타 지역과 비교하면 적은 수치지만, 서울시는 최근 채소류에서 농약잔류기준이 자주 초과됨에 따라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상은 서울시내 채소재배 농가로, 강동ㆍ송파농협 등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각 지역 농협별로 시료채취반(2인 1조)을 편성했다.
검사결과 적합 판정이 나면 해당 제품은 ‘검사합격품’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되지만, 부적합 판정이 나면 해당 제품은 출하연기 또는 용도변경ㆍ폐기 등을 조치받는다. 이때 이행하지 않고 출하시에는 고발조치되고, 농협 지원책 중단 및 사업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 적합 판정이 난 제품은 서울시 농수산물공사(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눈에 잘 띄는 곳에 검사 적합제품을 따로 배치하여 소비자들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 식품안전과 ☎ 02-6361-3866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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