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산업시설용지, 바이오·나노 등 25개 업종 입주 가능
서울톡톡 김효정
발행일 2012.10.24. 00:00
[서울톡톡]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를 오늘(24일)부터 일반에 분양한다.
마곡산업단지는 서울시가 5개 지식산업클러스터 중심의 복합 연구개발(R&D)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곳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72만 8,402㎡ 중 22만 224㎡로, 39개로 나눠 공급한다. 분양 면적은 1,132㎡부터 3만 2,099㎡ 규모로 다양하며 분양가는 조성원가 수준이 될 예정이다.
마곡산업단지에는 정보·바이오·녹색·나노기술 분야 등 25개 업종만 입주 신청이 가능하며 건축연면적의 50% 이상에 연구개발시설을 지어야 한다. 그 외 업종은 별도 심사를 거쳐야 한다.
시는 다음달 2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고 득점자를 협의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입주계약 및 분양계약을 연내에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26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입주설명회를 갖고 사업개요와 자격요건, 심사절차,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입주설명회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고문,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팩토리온(www.femis.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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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곡일반산업단지 일반분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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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마곡사업담당관 02)2171-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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