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교통카드 ‘시니어 패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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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10.13. 00:00
서울거주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의 경로 우대자 대상 시범운영은 15일부터 국민연금 수급자와 만65세 이상의 신한은행 고객 중 신용·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한 대상자에 한해 수도권 전철구간에서 1개월 정도 시행된다. 서울시는 시범운영이 안정화되면 장애인, 국가유공자, 그리고 우선발급을 받지 못한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에 대하여 신용·체크카드 형태의「시니어 패스(어르신 교통카드)」, 장애인 복지카드, 국가유공자 복지카드를 11월 17일부터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지하철 무임승차 대상자(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의 경로 우대자)이며, 카드 형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및 단순무임 교통카드로 나눠진다. 수도권 대상자들은 당분간 사용이 어렵지만, 서울시와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등 해당 지자체, 신한은행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시는 지방거주자와 같이 무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무임 승차자를 위해 09년 3월 발급을 목표로 별도「무임용 RF 1회권」을 계획하고 있다. 무임용 RF1 회권은 스캐너를 탑재한 무인발매기를 설치하여 주민등록증, 장애인증 증 신분증을 통해 무임대상여부를 확인하고 일정금액을 예치한 후 발급하되, RF 1회권 반환 시 예치금은 환불된다. 이와 함께 임용 종이 승차권(1회권)도 9호선 개통시기에 맞추어 유임용 RF 1회권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발행방법 등 세부계획을 확정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영업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신청하세요
무임용 RF 교통카드는 이용시민의 부담이 없도록 무료로 발급된다. 발급장소는 경로우대자용 신용카드(후불) 또는 체크카드(선불)의 경우 서울시 소재 신한은행 영업소에서, 신용·체크카드 형태의 장애인 복지카드의 경우 서울시 소재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무임용 RF교통카드는 대상자에 대하여 하나의 카드만 발급되므로 자격이 중복되는 경우 한 가지를 선택하여야 한다. 아울러 분실 및 파손으로 인한 재발급 시에는 일정금액의 발급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는 무임용 RF 교통카드가 도입되면 교통약자의 대중교통이용 편의가 증진될 뿐만 아니라 종이승차권 제작비용이 줄고, 인력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해져 지하철 경영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교통카드 사용자의 불편사항 중 하나인 환불 및 충전업무에 대하여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경기 지역의 신한은행에 설치된 1,600여개의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시범적으로 티머니 카드의 충전 및 환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환불을 받을 경우에는 환불된 금액을 입금 받을 수 있는 신한은행 계좌가 필요하므로 기존 신한은행 계좌를 활용하거나 새로운 계좌를 개설하여야 한다. 문의 :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담당관 ☎ 02-6321-4379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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