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숲’에서 보내는 특별한 여름 휴가
admin
발행일 2006.08.02. 00:00
무더운 여름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기며 잠시나마 삶의 고단함을 털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복지재단과 한국녹색문화재단은 8월부터 10월까지 청태산 휴양림(1박2일·5회), 국립수목원(1일·3회) 등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숲’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외국인 노동자, 탈북가정, 가출 청소년,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가족 4백여명이 참여한다. 8월4~5일 청태산 휴양림에서 1박2일로 진행하는 ‘나눔의 숲’ 행사에는 ‘동광모자원’의 저소득층 모자가정, ‘새날을 여는 청소녀쉼터’, ‘노원구 청소년쉼터’의 가출 청소년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다. 감자캐기, 수생식물 관찰, 별자리 탐험, 나무소리 듣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월10일과 11일 국립수목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외국인 노동자의 집, 서울모자의 집, 강남구 복지센터 시설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8월19일과 20일 청태산 휴양림에서는 탈북가정 가족들이 모여 자연을 배우고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껴보게 된다. 서울복지재단의 박미석 대표이사는 “숲속 활동은 한부모 가정 가족들 간에 유대감을 강화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녹색문화재단의 이형모 이사장도 “숲 체험활동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아 표현능력을 향상시키며 과잉행동과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나눔의 숲’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나눔의 숲’ 은 우리 이웃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해 한국녹색문화재단이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4,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90여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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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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