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창문여고 앞 육교 철거
admin
발행일 2008.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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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상습정체구간으로 알려진 미아사거리 일대 교통개선을 위해 하월곡동에서 강북구 미아동 창문여고 앞을 잇는 폭 4m, 길이 20.6m의 철제 육교를 철거한다.
창문여고 앞 보도육교 지난 30년간 주민의 통학 및 보행로로 이용돼 왔으나, 구는 장위동 드림랜드 방향에서 미아사거리로 진입하는 월계로 780mm를 폭 25m에서 35m, 왕복 5차로에서 7차로로 확장하는 구조개선공사에 따라 철거를 결정했다. 그간 보도육교가 설치된 동방고개 및 미아사거리 주변은 대형유통시설과 뉴타운 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장위뉴타운의 본격적 개발을 앞둔 데다 드림랜드 부지에 대형공원이 들어서게 돼 교통난 해소가 절실했던 곳이다. 철거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제 20일 자정부터 6시까지 양방향 안전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5개차로 중 3개 차로를 번갈아 통제하며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구는 창문여고 앞 보도육교가 철거되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월계로 확장 및 미아사거리 주변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됨에 따라 도시미관과 주변상가의 시야 화복, 미아사거리 일대 교통체증 완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920-3408 (성북구청 토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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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변효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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