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전 참여하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24. 00:00
e-스포츠 아마추어 선수들과 시민들이 온라인상에서 한판 대결을 벌이는 ‘e-스포츠 대전’이
펼쳐진다. 경기는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게임사 사이트와 네트워크 상에서 치러지는데 회당 50명씩, 연간 23회에 걸쳐 총 1,15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경기 방식은 피파와 스타는 일대 일, 카트는 일대 삼의 대결이다. 한 경기당 소요 시간은 피파 15분, 스타크래프트 30분, 카트라이더 3분이며, 카트에 한해 2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FC서울 홈경기 입장권 2매’ 씩을 지급하며, 윈즈 선수를 이긴 시민에게는 별도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24일부터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자 중에서 회당 50명씩을 선정한다. 참여가 확정된 명단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대회 전날 오후 5시부터 게시하고 개별 통보도 한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윈즈 선수들은 프로 기량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춘 아마추어 선수들이다. 대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본인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설관리공단 문태영 사업단장은 “e-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시민에게 FUN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말까지 온라인 대전을 펼쳐본 후 시민들의 반응과 효과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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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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