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봉사로 감사패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20. 00:00

수정일 2006.07.20. 00:00

조회 859

문화봉사활동 감사패

감사패전달

청소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 얻어

이웃 주민과 문화나눔을 실천해 온 세종문화회관이 19일, 강서교육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세종문화회관은 산하 9개 예술단을 중심으로 병원, 복지시설, 구청 문예회관 등 현실 여건상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2006년에는 ‘함께해요! 나눔예술’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사랑의 37.2’와 학교를 찾아가는 '영 아트(Young Arts)'를 진행해 올해 들어 240회 정도 공연을 펼쳐왔다.

19일 전달한 감사패는 서울시극단 등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원들이 강서·양천구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좋은 무대를 보여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영 아트’는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예술단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공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각급학교에서 신청이 쇄도,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

이에 대해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가급적 문화소외계층이 많은 지역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문의 :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운영팀 ☎ 02-399-1121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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