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횡단보도 111곳 정비
admin
발행일 2008.06.17. 00:00
주택가 주차장 확충, 휴대폰 세금납부 등 시민편의와 고객감동을 위해 분주한 서울시가 오는 2012년까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을지로 입구와 잠실역 사거리 등 횡단보도 111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보행자의 통행권을 확보하고 보행서비스 증진을 위해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 횡당보도를 설치하고, 설치가 불합리한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내용의 ‘횡단보도 확충 및 정비계획’을 마련, 추진에 들어간다. 지역별 정비대상 분포를 보면 ▲도심권(종로구, 중구, 용산구) 29개소 ▲동북권(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30개소 ▲서북권(서대문구, 마포구) 4개소 ▲서남권(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관악구) 14개소 ▲동남권(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34개소다.
먼저 시는 종로 1,3,4,5가, 청계5가, 을지로 입구, 한국은행앞, 염천교회 등 도심재창조프로젝트와 긴밀하게 연계된 도심권역 10곳을 우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여 올 연말까지 정비할 방침이다. 또 잠실역 사거리와 당곡 사거리, 군자역 사거리, 등촌로 강서고 입구 등 지하철 역사와 출입구, 지하보도(상가) 출입구, 교차로간 간격이 길어도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연계가 시급한 기타 주요지점 10곳도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시범우선사업 20개소의 효과분석 실시 후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재수립하여 서울 전역의 확충정비계획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고유가 시대와 대중교통의 교통수단 분담율 증가 예상으로 보행 역시 교통정책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보고, 보행교통의 활성화 및 추진 중인 보행개선 사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위해 ‘보행 교통팀’을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담당관실내 신설했다. | ||||||||||||
하이서울뉴스/변효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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