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앞 고가도로 철거
admin
발행일 2008.06.13. 00:00
낡고 노후한 고가도로 위험성 커 서울 도심 한가운데 설치돼 있던 서울역 앞 고가도로가 설치된 지 35년만인 2010년 말 철거된다. 서울역 앞을 답답하게 가로막고 있는 서울역 앞 고가도로는 지난 1975년 설치돼, 도시 경관을 해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후도 심해 지난 98년 9월부터 13톤 이상 화물 트럭의 운행이 제한되고, 2006년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근본적인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역 앞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주변 도로 체계도 개선하는 한편 서울역 앞에 11개의 버스 정류장을 통합하는 환승센터 설치도 함께 추진한다. 11개 버스 정류장 통합 환승센터 설치 이번 서울역사 횡단 교량이 설치되면 그동안 지하보도 밖에 없어 불편했던 서울역 접근이 쉬워져 시민 이동 불편을 겪었던 교통 약자의 보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가도로 철거와 함께 서울시는 고가도로 철거시 야기 될 수 있는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그동안 시민 불편을 야기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도로 개선도 동시에 추진한다. 주변 도로체계 개선 동시 추진 또 서울역 방향의 의주로 이용 시민고객이 느껴온 불편 사항인 한강로 방향과 세종로 방향 차량간의 엇갈림 및 교통사고와 정체 해소를 위해 서울역 방향의 염천교 지하차도를 폐쇄하고 평면 교차로를 다시 만든다. 여러 곳에 흩어져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서울역앞 11개 버스정류소도 2009년 4월까지 ‘서울 통합 환승센터’가 만들어져 보다 편리하게 변신한다. 횡단 교량 먼저 만들고, 고가 도로 나중 철거 통합 환승센터가 설치되면 KTX, 철도, 전철 등 하루 17만명에 이르는 서울역 이용자들의 환승 거리가 최대 400m 단축되고 이동 시간도 최대 8분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역 주변도로 구조개선 및 서울역 구간 횡단 교량을 먼저 설치하고, 도심 교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역 고가도로는 주변 사업이 마무리 되는 1010년 6월경 철거하여 11월까지 공사할 예정이다. 문의 ☎ 3707-8536(도로계획담당관) |
하이서울뉴스/유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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