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단 모집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8.08. 00:00
연간 최대 2억 5천만 원 지원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이를 담당할 2차 특화사업단 3개소를 추가로 공모한다.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은 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민간주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기관이 직접 지역특성과 자원을 조사해 그에 맞는 지역기반형 기업을 발굴하고, 시장조성·소비자 인식 개선 등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그동안 마을기업·사회적기업·자활공동체·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로 서민경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욕구는 있었지만 실제로는 기업발굴과 인건비 지원 등 개별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수준에 머물렀다며, 이 프로젝트는 기업이 자생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단위종합지원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을 책임질 5개의 특화사업단을 선정했고 이번에 추가로 3개 사업단을 선정, 연간 2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1차 선정사업단은 ①성북구 사회적경제 지원단 건립(성북구 사회적기업협의회) ②금천구 협동경제구축사업((재)함께 일하는재단) ③은평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전략사업 육성(은평 사회적경제특화사업단) ④관악구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⑤도봉 산내음 뿌리일터프로젝트(도봉 산내음사업단)다.
지역특화사업단 지원자격은 지역단위 사회적기업 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이를 시행하기 위한 전문지식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단체·법인, 대학의 산학협력단, 연구원이나 사회적기업 지원 관련 민간 기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가능하다.
선정된 단체는 지역단위 생태계 조성 전략 및 연차별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방법론 제시, 지역차원의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관련 기획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8월 9일(목)~9월 27일(금)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서울산업통상진흥원(02-2222-3806)으로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10월 중 사업단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02)2222-3806
■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1차선정 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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