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반갑다, 자연아 놀자~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07. 00:00
동적인 미술 문화를 느껴보고,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학습은 청소년들의 감성을 성장하게 돕는다. 관악구는 서울미술고등학교와 함께 미술을 좋아하지만 가정사정상 이를 배울 수 없는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자연이 좋아요’를 주제로 문화나눔 미술캠프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13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자는 관악구에 주소를 둔 소년·소녀 가장, 실직자 자녀, 극빈 아동들로 학교장의 추천으로 가능하다. 또 미술을 좋아하지만 배울 수 없는 환경을 지닌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도 신청이 가능한데, 동작교육청이나 관악구 소재 동사무소 추천을 받으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은 서울미술고등학교 부설 TQ미술교육연구원(관악구 봉천6동 예술길 18, 872-2111~4)으로 방문접수하거나 팩스(873-7111)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학습이라는 교육목적에 맞게 캠프 장소는 자연환경이 수려한 곳으로 정해졌다. 강원도 영월군 소재 서울미술고등학교 부설 예림미술교육원에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체험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 : 문화공보과 ☎ 880-3979) 송파구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7월 26~27일 오전 10시 아이코리아 예절실에서 부모와
함께 하는 예절교실을 마련한다. 또한 이날 오후 1시 초등 3학년 이상 자녀 및 부모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성격 검사를 통한 부모-자녀 궁합맞추기 행사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건강지원센터는 건강한 자녀, 건강한 부모 프로젝트로 13일(목) 오전 10시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청소년 자녀, 이렇게 사랑해주세요’ 등 김창기 정신과 원장(전 동물원 멤버), 조지희 화인정신과 원장을 강사로 특별강연을 연다. (문의 :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 ☎ 443-3844) 놀면서 배우는 특별한 도서관 & 갤러리 체험이 열린다. 7월 24~26일 오전 10시 방학특별프로그램 ‘어린이비타민’이 개최된다. 색소실험을 통해 식품 속에 들어있는 첨가물도 알아보고, 색으로 보는 우리 몸에 좋은 음식, 몸을 살리는 먹을거리 만들어 먹기 등 먹거리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다. (문의 : 함께크는우리도서관 ☎ 482-8394)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문 갤러리 ‘하늘을나는코끼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삼전동 일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갤러리 체험 교실을 연다. 어린이미술 전문작가인 이일수 관장이 직접 나서 40여평 공간에 전시된 어린이 작품을 통해 전시장 매너 및 관람순서·방법 등 올바른 갤러리 관람방법을 전수한다. (문의 : 하늘을나는코끼리 ☎ 414-5476) 자양사회복지관은 학교 부적응 청소년 및 지역 내 저소득가정 청소년과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가족과 함께하는 자기 길 찾기’ 캠프(7월 26~28일)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 20여명이 천마산으로 떠나는
‘어깨동무교실 방학캠프’ (8월 3~4일)를 연다. 광장사회복지관은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8월 8일 기간 중 청소년 한문예절교실을 운영한다. 7월 11일부터 선착순 마감하며 회비는 무료이다. 청소년 봉사캠프(7월 26~27일, 대성리)와 저소득 가정캠프(7월 16~17일, 내장산)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 ☎ 2201-1333)
송파구 마천청소년수련관은 7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경북 영주 장수마을로 1일
손주 되어주기 봉사활동 및 유적탐사 등 테마봉사캠프를 떠난다. 그런가 하면 8월 1~3일 강원도 평창 어름치캠프장으로 ‘산·들·바람 캠프’, 8월 10~12일 강원도 평창캠프 700으로 ‘산골속의 이야기 캠프’를 각각 떠난다. 농촌봉사활동, 숲 체험, 야생화 탐구, 가마솥 체험, 전통문화체험, 귀신놀이 등 이색체험은 물론 12시간의 봉사활동인증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40명, 참가비는 각각 50,000원. (문의 : 마천청소년수련관 ☎ 443-0100) 광진구 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특집 봉사활동을 8월 10~11일 이틀동안 운영한다. 방학을 맞이해 관내 중고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 후 경로당, 자전거보관대, 어린이
공원 등에 환경봉사활동과 노력봉사활동을 펼친다.
동작구가 동작자원봉사은행과 함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패키지 봉사활동을 운영한다. 이에 8월 18일까지 봉사에 참여할 학생 60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7월 26일과 8월 9일 오후 2~5시까지 동작구립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작업 보조 활동 ▲ 7월 27일과 8월 10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동작실버센터에서 어르신 식사수발, 말벗, 생활시설 환경정화 활동 ▲ 8월 7일 오전 10~12시 동작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 장애체험을 펼치며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 지역사랑 환경정화활동, 음식물 줄이기 캠페인, 청소년 장애체험, 하계 재해 안전교육 및 캠페인, 자연체험 숲속 탐방, 국립현충원 참배 및 환경정화, 보훈가족 위문봉사 활동 등 나라사랑 호국보훈 자원봉사 캠페인이 마련되어 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동작자원봉사은행을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전화(☎ 824- 0019), 팩스(824-5674)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작구 관계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봉사활동 소감, 좋았던 점 등 평가서를 작성해 각종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교육 및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학생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봉사활동에 앞서 7월 24일 오후 2~4시 동작자원봉사센터 1층 교육실에서 사전교양강좌가 열린다. (문의 ☎ 824-0019)
우리국토 중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 오지를 찾아 청소년들의 모험과 협력, 개척정신을 기르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강서구 청소년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제11기 국토오지탐험 백두대간 종주’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과 계곡 트래킹을 통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백두대간 종주는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교 3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5만 원이다(기존 회원은 23만 원).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받는다.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야영과 오지마을 체험, 인간관계 훈련 프로그램, 조별 자가 취사 등 자립심을 키우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 강서청소년회관 ☎ 3664-2456) 송파문화원은 7월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충남 홍성, 예산, 서산, 태안 등 백제문화지로 역사문화유적탐방 & 농어촌문화체험을 간다. 위례역사연구회 오덕만 교수와 함께 하는 이번 탐방은 마애삼존불, 수덕사, 백화산성 윤봉길기념관을 두루 거쳐 태안갯벌·염전·볏가리체험 등 조상의 슬기를 확인하는 과거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참가비는 80,000원이며, 접수는 7월 20일(목)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80명을 받는다. (문의 : 송파문화원 ☎ 414-0354) 동작구가 저소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관동팔경 문화기행’과 ‘한탄강 순담계곡 래프팅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친구와 함께하는 관동팔경 문화기행’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저소득층 자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희망하는 4학년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영동 관동의 문화 유적지를
탐험한다. 또한 ‘도전과 모험 체험교실’은 8월 8일 (화) 강원도 철원군에 소재한 경희레저 캠프장에서 저소득자녀 40여명과 이들을 지원할 대학생 멘토 5명,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탄강 카트 체험과 순담계곡 래프팅을 체험하며 도전과 모험정신을 기르게 된다. (문의 : 생활복지국 가정복지과 ☎ 820-9175)
몸짱으로 거듭나는 여름방학... 새학기가 시작되면 몸짱으로 변신한 내 모습에 놀라는 친구들의 얼굴이 기대된다. 광진구 문화예술회관이 2006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강좌는 7월 10일 오전 9시부터 21일까지 선착순 방문접수만 가능하고, 인터넷접수는 받지 않는다. 접수 장소는 광진문화예술회관 1층 안내데스크이다. (문의 : 광진구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 ☎ 2049-4570~2) 동대문구가 두 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사랑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1차 캠프는 8월 3~4일, 2차 캠프는 8월 18~19일이다. 접수는 7월 22일까지 가능하며, 매회
100명씩 가능하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나도 축구선수랍니다~" 강북구는 축구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어린이 축구교실과 청소년 풋살교실을 운영하고, 회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축구교실은 매주 월,수,금 오후 4~6시까지 번동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축구교실 회원들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패스, 드리블을 비롯한 축구의 각종 기술들을 기초부터 하나씩 배워나가게 된다. 또한 회원끼리 팀을 나눠 실전경기를 할 뿐 아니라, 한 달에 한 번 정도 타 자치구 어린이 축구교실과 시합을 펼치며 실력을 쌓고 있다. 청소년 풋살(5인제 미니축구)교실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각각 30명씩 회원을 모집한다. 운영시간은
초등부는 월,수,금 오후 4~6시, 중고등부는 매주 화,목,금 오후 4~6시로 강북구민운동장과 관내 학교 운동장에서 연습을 실시한다.
어린이 축구교실과 청소년 풋살교실에 참여하길 원한다면, 강북구청 4층 문화공보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24일~8월 23일까지 여름방학 청소년체육교실을 운영하고, 19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종목은 수영과 인라인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영은 번동에 위치한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매주 화, 목, 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2개 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인라인스케이트는 우이천변에서 월요일~금요일까지 주5회에 걸쳐 오전 10시, 오후 4시 2개반을 운영한다. 수영과 인라인스케이트 모두 자격증을 소지한 경험 많은 강사가 1개반에 15명씩 소규모 인원을 지도하기 때문에,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실력을 쌓을 수 있다. 여름방학 청소년 체육교실의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7월 19일까지 강북구청 문화공보과로 방문 또는 전화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종목별로 초중고생 30명이며, 인라인스케이트의 경우 보호자 수강동의서를 첨부하고 구청 문화공보과에 선착순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 강북구청 문화공보과 ☎ 901-2101, 2103) |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