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어린이대공원 봄꽃 대축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3.15. 00:00
오늘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 봄을 맞이하는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가운데 서울 능동에 소재하는 서울어린이대공원도 오늘부터 10월31일까지 오후 10시로 개장시간을 늘려 운영하는 것을 비롯 본격적인 봄맞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2006 어린이대공원 봄꽃축제’는 내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꽃과 빛, 사람의 만남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특히 벚꽃, 개나리, 튤립, 철쭉 등 형형색색의 꽃이 그 아름다움을 드러낸 가운데 실시되는 봄꽃축제는 전시,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관객을 맞이한다. 축제는 4월 1일 오후 8시 불꽃놀이 쇼와 마칭 밴드 퍼레이드를 개막행사로 시작, ‘세계 리듬 & 댄스 파티’, 트롯 가요제 등 특별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세계 리듬 & 댄스 파티’에는 메치타 유라시아 댄스, 한울소리 두드림 퍼포먼스, 아프리카 퍼포먼스, 평양예술단 공연, 브라질 삼바댄스 등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게 된다. 또 특별이벤트로 The Cat House 재즈 콘서트(4월9일,6일,23일), 결식아동돕기 로체배 연예인축구대회(4월15일), 트롯 가요제(4월22일), 서울시설공단 우슈팀 시범공연(4월 29일), 어버이날 기념 가요제(5월7일), 리틀엔젤스 예술단 공연(5월20일), 백만명 입장객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꽃 전시회 등 기획 전시와 트롯 가요제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정기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럽아크로바트 저글링, 봄사랑 라이브 콘서트 등을 비롯 3인조 댄스그룹 맨인블랙 템플린 파티, 언더가수 라이브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한편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기 이전인 18일부터 5천평의 돔아트홀 옆 잔디광장에서 꽃과 함께 하는 환경축제 컨셉으로 ‘꽃 전시회’(3월18일~5월31일)가 열리고 교양관에서 나비 등 11개 테마로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세계 곤충 대륙별 학습체험관(3월28일~2007년 2월9일)이 기획 전시된다. 또 매일 오후 1시에 동물 설명회와 16종목의 서커스 묘기를 연출하는 ‘동춘서커스’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대공원 전역에는 정문, 후문, 분수대 등의 경관조명을 비롯하여 가로수와 9백여 그루의 벚꽃이
화려한 빛으로 단장한다. (문의: 어린이대공원 운영센터 ☎ 02-450-9328, 홈페이지(www.childrenpar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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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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