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의 매력을 느껴봐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3.08. 00:00

수정일 2006.03.08. 00:00

조회 943


해시계 만들며 우리 과학문화의 우수성 깨달아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역사박물관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며, 상반기에는 ‘우리가 만드는 옛 서울, 한양 - 도성 만들기’, 하반기에는 ‘조선시대 시계의 비밀’을 주제로 시청각교육과 체험 및 학습자료 작성 등의 방법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도성 만들기’는 조선시대 서울의 지리적 특징과 도시 구조를 이해하고 그 중 한 시대의 서울의 모습을 꾸며보는 것이고, ‘시계의 비밀’은 해시계와 물시계의 원리를 이해하고 해시계를 만들어 시간을 직접 측정해 보는 체험 학습으로, 우리 과학 문화의 우수성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

강좌는 상·하반기 각각 20회씩 열리며, 상반기는 4월 6일(목)부터 6월 16일(금)까지, 하반기는 9월 7일(목)부터 11월 17일(금)까지 주 2회 매주 목,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강좌에는 회당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으며, 교육 신청은 학급(40명) 단위로만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3월 21일 발표한다. 수강료는 무료.

중학생은 ‘청소년 박물관 교실’에서 유물 복원 체험도 가능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박물관교실은 4월 15일(토)부터 6월 17일(토)까지 상반기 강좌와, 9월 2일(토)부터 11월 11일(토)까지 하반기 강좌가 마련된다. ‘문화재의 보존과 복원’을 주제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선사시대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고대 서울의 역사와, 매장 문화재의 발굴과 복원 과정을 공부하고, 토기 복원으로 유물의 복원을 체험해볼 수 있다.

상·하반기 각각 10회씩 총 20회 운영하며 각 강좌 당 4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학급별로 접수가 가능하고,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3월 2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참가자는 28일 박물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대상학교에 우편으로 통보한다.
휴업일인 2,4주 토요일에 학급별 지원이 없는 경우는 개별접수도 가능하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전화 724-0197 / 홈페이지 (http://www.museum.seoul.kr/)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 : 서울역사박물관 ☎ 02)724-0197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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