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경보, 문자메시지로 받는다
admin
발행일 2007.05.07. 00:00
오존농도 저감 위한 각종 대책 추진 서울시는 오존경보 발령 시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발령사항을 알려주는 개별 통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고농도 오존으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고, 호흡기환자, 육아여성 등을 비롯, 오존 정보를 받기 원하는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오존경보 문자메시지’ 신청은 맑은서울관리과(3707-9691~3, 6321-4372~4)및 환경오염신고(128) 전화로 신청하거나 맑은서울추진본부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존경보 문자서비스와 더불어 시는 9월15일까지 ‘오존경보상황실’을 설치해 ‘내일의 오존농도’를 예보한다. 또한 오존농도가 높아지면 오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시민건강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존농도를 저감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 오존경보상황실은 서울시 맑은서울추진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의 환경오염정보센터 및 25개 자치구의 환경 관련부서에서 각각 설치ㆍ운영하며 토·일·공휴일은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오존예보제 시행, 대기오염정보 음성자동응답시스템 안내 오존농도가 시간당 0.10ppm 이상이 되면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다량 배출하는 발전소, 소각장, 도장시설 등의 업소에 음성동보장치를 이용해 오존농도 증가를 알려 가동율 조정 등 협조 요청을 하는 오존농도 사전통보제가 실시된다. 이 뿐 아니라 자치구, 시 교육청 등의 관련기관에 통보해 오존주의보 발령에 대비하도록 하고, 교통방송에는 오존농도가 높은 지역의 차량은 우회하도록 방송요청을 한다. 경보발령은 오존농도의 1시간 평균치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ppm 이상이면 오존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된다. 2005년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는 1일, 지난해는 1일이며, 서울의 지난해 오존 연평균 농도는 0.018ppm이다. 오존주의보 발령 시 시민들은 과격한 실외운동을 자제하고 호흡기 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삼가하며, 가급적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하는 등의 협조가 필요하며, 오존경보 발령 시에는 발령지역의 모든 주민은 외출을 삼가야 하고, 발령 지역 내 유치원, 학교는 실외학습 중지, 비사업용 승용차·승합차·화물차 등 일부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오존은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도시지역과 휘발성유기화합물 사용이 많은 지역에서 농도가 높게 나타나며, 오존농도가 높아지면 눈과 목이 따가울 수 있고 두통, 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오존주의보 발령기준치인 시간당 0.12ppm 이상이 되면, 오존주의보 발령 상황을 각 자치구, 언론기관, 교육청 등에 통보하고, 각 기관의 담당자 및 학교 교사에게는 발령사항을 핸드폰 문자메시지 전송할 계획이다. 발령상황을 전달받은 기관(방송, 학교, 지하철, 공원, 고궁, 병원, 운동장 등)에서는 이용시민들에게 실외수업 자제, 과격한 실외활동 자제, 차량 운행 자제 등을 권고하게 된다. 오존예보제는 기상예보처럼, 다음날의 오존주의보 발령확률을 매일 오후 6시에 자치구, 언론사 등의 유관기관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air.seoul.go.kr)를 통해 발표한다. 또, 이러한 예·경보상황을 대기오염정보 음성자동응답시스템 (319-3030)으로도 24시간 안내할 계획이다.
■ 문의 6321-4109 (서울시 맑은서울추진본부 맑은서울관리담당관) | ||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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