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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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03.28. 00:00
241번(중랑차고지~논현역) 신설…4월 23일 일제히 적용 서울시는 지난 3월 23일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전문가,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 회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쳐 2007년 1/4분기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을 확정했다. 올해 들어 처음 실시된 1/4분기 정기 노선조정은 시민 및 자치구 건의사항, 운수회사 신청사항, 그리고 서울시 자체 검토사항 등 총 23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 중 14건이 가결되었고, 3건은 보류(재검토), 6건은 부결되었다. 가결된 14건을 내용별로 살펴보면 노선신설 1건, 폐선 2건, 변경 7건, 연장 1건, 단축 2건, 통합 1건이다. 이에 따라 중랑차고지~망우로~행당동~논현역을 오가는 241번 버스가 신설되어, 신내동, 행당동 주민의 강남북 이동이 편리해진다. 덕성여대~하계동을 오가는 1120번 버스는 이용승객이 없는 서울외고, 녹천역 구간을 줄이는 등 굴곡노선을 직선화해 운행시간을 10분 이상 단축했다. 이번 노선조정은 지역간 연계성 및 지하철과의 환승체계를 강화하는 등 이용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중복 노선을 폐지·통합하여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에 투입해 효율성을 높였다. 확정된 노선조정(안)은 약 한달간 노선변경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거친 후 4월 23일경에 일제히 운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 문의 : 서울시 버스정책과 ☎ 636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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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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