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등 다양한 재난, 간접 체험 해 볼까
admin
발행일 2007.01.23. 00:00
지진ㆍ연기ㆍ피난 등 20여종 직, 간접 체험 가능 화재, 지진 등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당황하지 않고 대피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평소에 재난 대비 간접 체험을 통해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는 법을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배워 두자.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한편 안전사고 발생 시 대피요령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 2003년 3월 문을 열었다. 개관 이후 4년간 이곳을 이용한 방문객은 약 60만 명. 안전체험관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진 규모 7.0까지 체험할 수 있는 지진체험장을 비롯 풍수체험장, 연기피난 체험장, 소화기체험장 등 20여곳을 직, 간접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 심장마비 등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심폐소생술 등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응급구조 실습도 가능하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은 일반인용과 어린이용 안전홍보영상 각 1편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영상물 등 3편을 새롭게 제작하는 등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였다. 1회 체험에 소요되는 시간은 2시간이며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3회 운영하고 있다. 1일 체험 가능 인원은 690명으로 회당 23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인터넷(http://safe119.seoul.go.kr) 또는 전화(☎ 02-2049-4050)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입장료는 청소년 3백원, 성인 7백원이고 12세 이하 어린이나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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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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