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하수관 정비
admin
발행일 2006.10.09. 00:00
내년부터 서울지역 노후 하수관거 집중 정비 서울시는 노후된 하수관거를 2022년까지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이에 따라 생활하수 등이 지하로 누수되는 유출량을 대폭 줄여 지하수 및 토양의 오염도가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그간 서울지역의 하수관거(총연장 1만227km)는 국지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한 수해항구대책 사업 및 노후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꾸준히 예산을 투입했다. 하지만 자치구 비용부담 관리대상 하수관거의 경우는 재원부족 등으로 정비가 미흡해, 서울시는 내년부터 자치구 비용부담 하수관거의 개량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5조2천억을 투입해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자치구 노후 하수관거 정비비용으로 2007년 소요예산 1천282억 중 200억원을 지원하고, 자치구별 하수관거 정비사업 예산 편성액의 20~50%를 서울시 하수도특별회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침수예방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거에 839억원을 투자하고, 노후하수암거에 대해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ㆍ보강사업을 적기에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시를 총 239개의 배수분구로 나누어 배수분구별로 집중 정비하는 종합정비사업을 올해 말까지 12개 배수분구에 대해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총 4천476억원을 투자해 2012년까지 추가로 종로구 가회 배수분구 등 12개 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처럼 서울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시행되면, 집중호우에 따른 국지적인 침수피해가 줄어들고, 하수관거 내 지하수 등의 유입을 줄임으로써 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로 유입되는 하수량을 저감시켜 하수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하수가 지하로 누수되는 유출량을 줄여 지하수 및 토양의 오염을 줄일 수 있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6361-3247 (서울시 건설기획국 하수계획과) |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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