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88.3%, 자격증 취득률 71%인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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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1.25. 00:00
조기 퇴직자ㆍ청년실업자 특별과정 올해 첫 신설 금년은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기 시작하는 해다. 계속 되는 청년실업과 더불어 고용불안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올해, 서울시립직업전문학교들도 이에 대비해 준비를 해왔다. 1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모집하는 2010년 상반기 무료 직업훈련생 프로그램에 '조기퇴직자'와 '청년실업자'에 대한 특별과정, 그리고 여성, 준ㆍ고령자과정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맞춤 훈련을 추가한 것이다. 서울시립직업전문학교는 고덕동에 위치한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한남직업전문학교, 상계직업전문학교, 군포시에 위치한 엘림직업전문학교의 네 곳. 모두 실습 위주의 훈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2008년 수료생 중 군 입대와 진학을 제외한 순수 취업률이 88.3%에 달하며, 자격증 취득률은 71%였음을 자랑한다. 취업이 어려운 요즘 더욱 각광을 받는 이유는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등 교육훈련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 올해 모집 인원으로는 1년 과정 1,683명, 6개월 과정(연 2회) 2,112명 등 일반훈련과정 3,795명과 특별과정(조기퇴직자ㆍ청년실업자과정, 여성 및 준ㆍ고령자과정) 2,990명 등 연간 총 6,785명. 그 중 상반기에는 일반훈련과정 2,739명, 특별과정 1,120명 등 3,859명에 대해 모집을 실시한다. 일반훈련과정의 경우 차량정비ㆍ특수용접ㆍ가스안전관리 등 국가기간산업분야에서부터 광고ㆍ웹디자인ㆍ패션디자인에 이르는 총 66개 학과이며, 금년에 신설된 청년실업자와 조기 퇴직자를 위한 3개월 과정은 자산 전문가, 샵매니지먼트, 아동지도사, 항공여행관리, 바리스타 등 총 19개 학과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서울시민으로 1년 및 6개월 과정은 만15세 이상 55세 이하며, 조기퇴직자 과정은 만40세 이상 55세 이하, 청년과정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 사회복지 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의 수용자, 5ㆍ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ㆍ18민주유공자 등은 우선 선발한다. 차상위 계층은 2순위로 선발해 보다 많은 저소득 시민이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접수방법은 각 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면접 당일에 제출하면 된다. 조기퇴직자과정, 청년과정, 준고령자과정은 2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만 모집한다. 문의: 다산콜센터 국번없이 ☎120,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 440-5500, 한남직업전문학교 ☎ 361~5800, 상계직업전문학교 ☎ 2092-4800~2, 엘림직업전문학교 ☎(031)390-3920~2 하이서울뉴스/조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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