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이 생태전문가로 변신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04. 00:00
5일부터 참가자 모집 우리 곁을 지켜주는 고마운 우리 꽃, 우리 나무들... 하나하나 알고 보면 훨씬 쉽고 눈에 쏙쏙 들어와 제대로 알기 전보다 더 정겹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그간 공원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길동문화센터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풍부한 녹지공간 확보와 소규모 생물서식공간인 비오톱 조성 등으로 최근 서울의 공원이 도시 속 환경교육의 장으로 각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체험 및 생태학습을 위하여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또한 날로 늘어나고 있고, 특히 초등학생들의 현장체험 학습장소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문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현장 실무자는 현저히
부족한 상황.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이같은 요구에 부응해 보다 유익한 생태 및 환경교육을 위해 8월 7일(월)부터 12일(토)까지 6일간 ‘서울의 공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주제로 교사연수를 개최한다. 연수 내용은 도시생태계의 이해, 도시조경, 공원을 활용한 체험활동방법론, 자연학습장 및 서울의 공원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의 공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은 길동자연생태공원 내에 위치한 길동생태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7월 5일(수)부터 연수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를 각 1부씩 작성해 이메일(slowyj@seoul.go.kr)로 보내고, 연수경비 7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문의 : 서울시 녹지사업소 운영과 ☎ 843-4616 서울의 공원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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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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