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태총회에서 ‘UITP 혁신정책상’ 수상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22. 00:00
대중교통 개혁, 청계천복원, 서울광장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시킨 점 높이
평가 ‘UITP 혁신정책상’은 UITP 아태위원회가 이번에 처음 제정한 상으로, UITP 아태위원회는 서울시의 대중교통 개혁 · 청계천복원 · 서울광장 조성 등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을 위한 혁신 사례를 높이 평가하고 서울시를 첫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목) UITP 아태총회 폐회식에서 있었으며, 서울시를 대표하여 정태근 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한스랫(Hans Rat) UITP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가 2004년 7월 단행한 대중교통개혁, 청계천복원, 서울광장 조성사업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점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수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UITP 혁신정책상 수상을 계기로 대중교통 개편의 지속적인 보완 · 발전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세계 교통전문가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23일)까지 이어지는 제5차 UITP 아태총회에는 국내외 교통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도시 대중교통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울메트로의 ‘다자간 통신망’과 ‘양방향 방송시스템’…세계대중교통전시회에서 호평 한편, UITP 아태총회 기간 중 COEX 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대중교통 전시회에서 서울메트로의 ‘다자간 통신시스템’과 ‘양방향 방송시스템’이 방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다자간 통신시스템’은 사령원과 승무원, 역무원 간은 물론 국가통합 지휘 무선통신망과의 연계 통화가 가능해 지하철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양방향 방송시스템(SRB Two Subway)’은 차량 내의 테러, 범죄, 화재 등 각종 현장 화면을 역내 통제실이나 본부 통제실로 실시간 전송 · 모니터링 · 저장함으로써 각종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정확한 상황 파악으로 신속한 통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문의 : 서울메트로 신호통신처 02)520-5902 | ||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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