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돌 맞은 서울숲에 초록 숨소리가 그득~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13. 00:00
‘숲속 작은 도서관’ 개관, 북벼룩시장, 책수레 퍼레이드, 환경영화제 등 서울의 센트럴파크, 뚝섬 서울숲이 오는 18일로 개장 1주년을 맞는다. 개원 1주년을 맞는 이번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숲의 올해 주안점이 ‘책읽는 공원, 서울숲’인 만큼 책과 관련된 행사들이 눈에 띈다. 17일(토) 오후 1시에는 ‘숲속 작은 도서관’이 개관한다. 이곳은 어린이 도서 및 환경 생태 관련
동화 3천여 권을 소장한 10평 규모의 작은 도서관으로, 이번 토요일부터 개방된다. 또 캐릭터 의상을 입은 어린이들이 2백여 권의 책을 수레에 싣고 도서관 앞~방문자 센터~유수지 길~메타세콰이어길~수변쉼터~숲속오솔길을 경유하는 책수레 퍼레이드도 열린다. 아이들에게 색다른 동화를 들려주고 싶다면, 금관악기 연주로 듣는 동화음악 콘서트도 주목할 만하다. 이밖에 환경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서울숲 환경영화제’와 ‘서울의 푸른 꿈을 그리는 공동작품 만들기’ 행사도 열린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북벼룩시장’에 참여할 개인 참가신청자(선착순 30팀)는 15일(목)까지 서울숲 사랑모임으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에게는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체험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여유로움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행사문의 : 서울숲 사랑모임 ☎ 02-462-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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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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