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문·정릉터널 내 사고차량 무료견인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01. 00:00
홍지문~정릉터널 사이 안전지대에 견인차량 1대 고정
배치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사고가 잦은 홍지문과 정릉터널 사이 안전지대에 견인차량 1대를 고정 배치해, 터널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고장차량을 신속하게 견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내부순환로에 위치한 홍지문·정릉터널은 하루에 2~3건의 고장 차량이 발생하는 곳으로, 이로 인한 차량 정체 또한 잦은 곳이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2005년 6월부터 올 5월까지 1년간 엔진과열이나 연료부족 등으로 인한 고장차량이 609건, 추돌사고로 인한 고장차량이 158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총 연장 3.54km의 홍지문·정릉터널은 서울에서 가장 긴 터널인데다 곡선 구간이며, 터널 안에 갓길이
없어 고장 및 정체가 일어나기 쉬운 곳으로,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6월부터 터널 내 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초동조치반’을 운영해, 사고 발생 후 3분 안에 출동해 제2의 사고를 막고 터널 내 정체 현상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터널 안에서 고장이나 추돌사고를 당한 경우, 공단의 초동조치반과 견인차량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수습하고, 터널 밖 안전지대로 차량을 무료로 견인한다. 이후 운전자가 원할 때는 보험사 약관에 따라 무료 혹은 유로로 이동도
가능하다. 문의 : 서울시시설관리공단 도로관리팀 ☎ 2290-6530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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