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만한 공연·전시 다 모여라!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5.02. 00:00
하이서울 페스티벌에는 볼 거리도 풍성하다. ■ 타임머신 엄마아빠 하이틴 영화축제 ‘진짜진짜 좋아해’,‘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등 70~80년대를 대표하는 성장 영화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영화는 광화문에 위치한 일민미술관 5층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되며, 하루 4차례씩 총 8편의 영화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화상영관 입구에는 성장영화 포스터 16점이 전시돼 7080세대들의 눈길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 기 간 : 5월4일(수) ~ 5월5일(목)
■ 미지세계문화여행 '세계음악공장'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명동 유네스코회관에 위치한 미지센터와 펑키하우스에서는 한국, 미국, 멕시코, 일본, 독일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세계타악, 춤 공연과 워크샵, 아프리카 하프 만들기 워크샵이 펼쳐진다. 공연은 명동 유네스코회관 3층 펑키하우스에서 2시부터 3시까지 있을 예정. 이날 공연에는 자신만의 독창적 타악기를 연주하는 박재천 씨와 라틴퍼커션 거스타보 아길라(Gustavo Aguilar), 일본 전통타악 연주가 호시 히데아키(Hoshi Hideaki) 등이 참여한다. 공연이 끝난 후 3시반부터 5시까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세계타악과 춤 워크샵과 아프리카 하프 만들기
워크샵이 이어진다. 워크샵에 참여하기 위해선 미지센터(www.mizy.net)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ontheroad@mizy.net으로 보내면 된다.
- 일 시 : 2005년 5월5일(목) 14:00~18:00 * 부대프로그램 : 명동 新 극장 : 서울의 디지털적 상상력 ■ 올가 페트렌코의 ‘Silence展’
카자흐스탄에서 건축과 실내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회화를 전공한 작가는 현재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신청중인 여류 작가. 그는 유화, 드로잉, 종이모형작업 등 서로 다른 기법들을 탐구하며 그들 사이의 연관성과 각각의 기법이 주는 독특함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펼쳐 나간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기존의 건축사진을 지우고 그 위에 자신의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기도 하고, 단순화된 형태를 공간 속에 배치함으로써 자신만의 공간을 보여준다. - 일 시 : 5월10일(화)까지 (일,공휴일 휴관)
■ Hi Seoul 페스티벌 열린미술마당 5월 5일 덕수궁 내 중화전 앞마당에서 ‘하이서울 페스티벌 열린미술마당’이 열린다.한국전업미술가협회에서 마련한 이 행사는 아트 페어 형식의 ‘전시 마당’과 시민들과 미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미술을 체험하고 함께 하는 ‘참여 마당’으로 구성된다. 전시마당에는 김춘옥, 정준규, 이순애 등의 한국화 작가들의 작품 42점과 김미숙, 김종숙, 이기호 등의 서양화 작가의 작품 3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단순한 관람객으로서 보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장으로 구성 될 ‘참여마당’은 ‘한국화교실’, ‘조각교실’, ‘캐리커쳐’, ‘양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게 된다. 5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작품을 시연하고 시민들을 지도하는 등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미술의
학습장이 될 것으로 본다. | |||||||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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