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 나무 가꾸며 삶의 공간에 여유를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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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강생 150명, 6월 2일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 TV나 컴퓨터의 전자파를 막기 위해 선인장을 주변에 두거나, 실내 공기를 맑게 하기 위해 관음죽 같은 식물을 들여놓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각종 원예 식물 가꾸기가 일반화 되고 있다. 이렇듯 원예 작물 가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감안,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건전한 취미생활로 삶의 여유를 찾을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원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원예활동 생활화 무료 강좌’를 개설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실내 공기 정화나 녹색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어서 가정에서의 식물 재배가 늘고 있지만, 다양한 종류의 원예 식물을 제대로 재배하는 법을 몰라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강좌 개설의 배경을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강좌를 통해 원예 활동 초보자에게 식물의 기초적인 재배 기술을 알려주고, 허브 가꾸기 · 공기정화를 위한 웰빙 원예 · 디쉬 가든 · 그린인테리어 등 좀 더 깊이 있는 원예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식물재배 기초 기술은 물론 원예작물이 생산 · 판매되는 농장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어 폭넓은 내용의 학습이 가능하다. 원예활동 생활화 상반기 강좌는 6~7월 중에 1~3기가 개설되며, 2주 동안 매주 수 · 금요일에 총 4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1기당 수강생은 50명으로 상반기 총 수강생은 15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상반기 수강생 150명은 오는 6월 2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6월 2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예약 메뉴를 이용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2-459-67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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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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